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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보다 깊은 맛…조선시대 '채색화 뷔페' 2013-07-17 17:25:35
옛 선비들이 즐겨 그렸던 문인화와 함께 한국화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채색화는 화면에 색을 칠한다는 점에서는 서양의 유화와 같지만 오일이 아니라 분채(안료 가루), 석채(돌가루) 등을 아교(접착제)에 개어 물과 함께 비단이나 한지 바탕에 칠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조선시대 채색회화의 맥락과 성과를 짚어보는...
‘천명’ 문정왕후VS이호,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야사 공개 2013-06-05 21:01:02
섬기며 여색을 탐하지 않는 청렴결백한 선비 같은 인물이었고, 아우 경원대군과 우애가 깊었다고도 전해진다. ‘천명’의 이호 역시 조광조를 섬기는 심곡지사의 일원이며, 경원대군(서동현)을 매우 아끼고 그가 문정왕후와 이호의 대립에 눈물을 보이자 굳은 다짐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지난 11화에서...
'천명' 박지영-임슬옹, 그들이 연기하는 인물들의 실제모습은? 야사 속에선… 2013-06-05 08:51:13
않는 청렴결백한 선비 같은 인물이었고, 아우 경원대군과 우애가 깊었다고도 전해진다. '천명'의 이호 역시 조광조를 섬기는 심곡지사의 일원이며, 경원대군(서동현)을 매우 아끼고 그가 문정왕후와 이호의 대립에 눈물을 보이자 굳은 다짐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11화에서 문정왕후는...
[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갑질' 삼가라는 주세붕 2013-05-30 17:03:39
그렇기에 조정에서 크게 쓰이지 못한 선비는 반드시 현감 자리에서 제 뜻을 펴보려고 했었네. 그렇다면 현감이라는 자리가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네.” 지방 고을의 수령은 관내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다. 법령을 가지고 손쉽게 고을 백성을 제어할 수 있는데다, 갖은 핑계를 대 고혈을...
[그림이 있는 아침]역경에도 꺾임 없는 선비의 기개 2013-03-11 17:22:39
때 강남의 선비들은 홍인(弘仁)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느냐 없느냐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했다고 한다. 본명이 강도(江韜·1610~1664)였던 홍인은 참으로 기구한 삶을 살았다. 안후이 성의 한 명망가에서 태어난 그였지만 일찌감치 아버지를 여의고 어릴 적부터 막노동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 그런 역경 속에서도...
마지막 빨치산 삶 다룬 휴먼스토리…박찬두 씨 '장군의 후예' 출간 2013-03-06 16:52:35
명재상 황희와 명장 황진, 선비 황현의 후예인 그는 태평양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징용된다. 충신 가문의 후예로 일본군 입대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는 지리산으로 도망치기도 했지만 결국 가족 걱정 때문에 입대한다.일본의 중국 침략군인 중지파견군 일원으로 중국 난징에 주둔하던...
[이 아침의 풍경] 봄꽃은 둘도 없는 게으름뱅이 2013-02-21 16:47:49
그 반대다. 녀석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느림뱅이들이다.이 나무들은 여름 내내 베짱이처럼 여유를 부리다 가을이 돼서야 꽃눈을 만들 뿐더러 그 꽃눈조차도 바로 꽃을 피우지 못한다. 겨우내 저온 숙성을 거쳐 봄이 돼서야 겨우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러니 가장 일찍 핀다는 봄꽃들은 알고 보면 가장 늦게 피는 지각생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