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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분청사기 전통 재현 가마, 첫 도자기 제작·생산 2018-12-31 16:21:34
고온에서 48시간 동안 불을 지펴 분청사기 달항아리와 실생활 분청사기 등 250점을 구웠다. 도예 전문가의 작품과 분청문화박물관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 위주로 소성(燒成)됐다. 일주일간의 가마 식히기 기간을 거친 후 지난 28일 분청사기를 가마에서 꺼내는 요출(窯出)행사를 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전통가마는...
"한때 가족이었으나 흩어진 백자들…이만하면 상봉 이뤘다 싶죠" 2018-12-26 07:00:04
온통 하얗게 차려입은 백발의 한 외국인 여성이 커다란 달항아리 옆에 살짝 몸을 비튼 채 앉아 있었다. 사진 속 여성이 오스트리아 출신 도예가 루시 리이며, 그 달항아리는 루시 리의 스승, 버나드 리치가 "나는 지금 행복을 안고 간다"는 말과 함께 조선에서 사 간 것이란 사실은 2004년 '백자' 작업을 시작한...
그림 싸게 사고, 아이티 구호 돕고…연말 미술경매 세일 잔치 2018-12-23 17:16:47
달항아리 그림(300만원), 갤러리 조은이 기부한 석철주의 홍매화 그림(80만원)도 경매에 부친다.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저가에 출품된 만큼 치열한 응찰 경합이 예상된다.그림 구입이 다소 부담스러운 젊은이들을 위한 경매 아이템도 있다. 이광기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권(50만원)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전남도 공예명장 목칠에 최상원·도자에 장용덕씨 선정 2018-12-21 17:30:01
동안 도예 분야에 정진하며 무안분청, 진사다기, 달항아리를 주로 제작했다. 현재 한국·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 '금다기(재벌한 도자기에 금 혼합물을 칠한 후 다시 가마에 구워 완성)'를 최초로 만들어 전파하는 등 도예 문화산업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최 대표는 후학들에게 체계적인 목칠공예 이론 및 실습을...
전통미·미래적 느낌 살린 새 여권…우리 문화재 한눈에 2018-12-21 15:01:00
백자 달항아리도 나온다. 이밖에 훈민정음 언해본, 천상열차분야지도, 앙부일구, 거북선, 맹호도, 십장생도 병풍(학), 김홍도 풍속도 화첩(춤추는 아이), 일월오봉도,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 조선시대 대표 문화재들도 소개된다. 신원정보면에는 태극의 원호 형태로 위아래를 감싸고 배경에 한글자모도를 배치해 기하학적...
이중섭·이왈종…유명화가 판화 '연말 상차림' 2018-12-11 17:57:50
담아뒀다가 작업실에서 하나하나 꺼내 그린 김종학의 작품, ‘산의 화가’로 불리는 유영국의 추상화, 강력한 필선으로 독도를 잡아낸 박대성의 현대적 수묵화,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를 사진보다 더 섬세하게 표현한 고영훈의 작품, 유년 시절 고향 땅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팝아트 기법으로 묘사한 박형진의...
[그림이 있는 아침] 도상봉 화백의 '라일락' 2018-12-10 17:36:31
등을 조선시대의 잘생긴 백자 달항아리에 꽂아 자연미와 생활의 소박한 서정을 담아냈다. 꽃송이가 크지 않고 작으면서 다발을 이루고 있는 라일락을 즐겨 그려 ‘라일락 화가’라는 별명도 얻었다.1972년 완성한 이 그림은 하얀 라일락을 은은한 백자 항아리와 대비시켜 특유의 사실성을 강조했다. 방금 막...
[주말 N 여행] 제주권: 숨비소리를 아시나요…가슴에 닿는 세계유산 해녀 문화 2018-11-30 11:00:04
지세항아리 등의 유물도 있다. 또 해산당과 할망당 등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습에 관한 전시물이 있다. 제2전시실은 해녀들의 일터인 바다와 역사, 공동체 문화를 알 수 있도록 작업 도구와 각종 문서 자료가 보관돼 있다. 제3전시실로 가면 해녀가 첫 물질을 하고 상군해녀가 되기까지의 모습, 출가 물질 경험담 등...
[주말 N 여행] 수도권: 세계적인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명곡 합주 2018-11-23 11:00:07
10m에 달하는 이이남 작가의 '신-몽유도원도'가 출품됐다. 백남준 작가의 '달에 사는 토끼'와 강익중 작가의 '달항아리, 빨강과 파랑'도 전시된다. 경기도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을 소개하는 '컬렉션 하이라이트'가 이번 주까지 진행되니 함께 둘러보면 좋겠다. 1970∼80년대와 1990년대...
[신간] 떨림과 울림·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2018-11-09 10:38:07
때 감정을 추스르고 달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책은 장례 의식을 마친 뒤 남겨진 사람들이 앞으로 일상에서 슬픔을 어떻게 극복하고 삶을 정상화할지 알려준다. 부모, 배우자, 친구 등 유형별로 애도의 방식을 설명한다. 예컨대 배우자 간 사랑이 깊고 친밀했다면 애도 과정에 깊이 집중한 뒤 사별한 배우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