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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안 팔리네"…'채널 다변화' 속도낸다 2024-04-23 09:34:40
이 과정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지난해 말 기준 전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런 중에 수신 잔액은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결국 부실채권을 어디에다 팔고 넘겨야 정리가 되는 건데, 그게 잘 안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금융당국이 내놓은 대안은 뭡니까?...
PF 사업장 평가 세분화…'회수 의문' 4단계 신설 추진 2024-04-14 18:57:43
분류상 정상)-보통(요주의)-악화 우려(고정이하)’ 등 3단계로 나뉘는데 이를 ‘양호-보통-악화 우려-회수 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개편된 기준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사업장을 재분류해 하반기에는 악화 우려나 회수 의문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공매 등 부실 정리...
금융당국 부동산 PF 구조조정 가속…"뉴머니보다 재구조화 우선" 2024-04-14 06:07:00
46조1천억원, 보험이 42조원, 여신전문금융회사(카드·캐피탈사)가 25조8천억원, 저축은행이 9조6천억원, 증권이 7조8천억원, 상호금융이 4조4천억원 순이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사업장 옥석 가리기의 기준이 될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을 추진 중이다. 현행 사업성 평가는 '양호(자산건전성 분류상...
금융지주사 순이익 3년 연속 '20조원대' 2024-04-09 06:15:53
상승했다. 금융지주의 부실채권(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작년 말 기준 0.72%로, 1년 전보다 0.23%p 높아져 자산건전성이 악화했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0.6%로 1년 전 대비 19.9%p 하락했다. 금융지주의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27.2%로 전년 말(29.0%) 대비 1.8%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지주사 순이익 3년 연속 20조원대…보험권 순이익 44%↑ 2024-04-09 06:00:01
말 대비 상승했다. 금융지주의 부실채권(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작년 말 기준 0.72%로, 1년 전보다 0.23%p 높아져 자산건전성이 악화했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0.6%로 1년 전 대비 19.9%p 하락했다. 금융지주의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27.2%로 전년 말(29.0%) 대비 1.8%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단독] 캠코, 저축銀 위기 '소방수'로…연체율 낮춘다 2024-04-08 18:48:35
높았다. 3개월 이상 연체된 NPL 비중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지난해 말 7.72%로 2년 전(3.36%)보다 두 배 넘게 뛰었다. 이번 캠코의 NPL 매입은 새마을금고 때와 같은 사후정산 방식이지만 일부 차이가 있다. 캠코가 회계법인 등에서 적정 가격을 평가받은 뒤 NPL을 매입하고, 추후 재매각 과정에 손실이 발생하면...
금융당국, 부동산PF 구조조정 촉진…전금융권 면담 개시 2024-04-08 16:59:40
'양호(자산건전성 분류상 정상)-보통(요주의)-악화우려(고정이하)' 등 3단계로 나뉘는데 금감원은 이를 '양호-보통-악화우려-회수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식을 논의 중이다. 이중 양호·보통 사업장은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해 '뉴머니' 투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보통·악화 우려...
부실 금고인데 경영평가는 우수 2024-04-03 18:49:50
하지만 양호 등급을 받은 금고 가운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과 연체율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금고가 수두룩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의 신뢰성을 둘러싼 논란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전국 새마을금고 1288곳 가운데 경영실태평가 1등급(우수)을 받은 곳은 143개(11.2%)였다....
[단독] 새마을금고 '깡통금고' 되나…연체율 10% 넘은 곳 44곳 → 80곳 2024-04-03 18:23:58
이 금고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4.37%로 금융당국 권고치(8% 이하)의 세 배가 넘었다. 연체율이 20.15%인 인천의 B금고는 기업 대출 비중이 65.53%였다. 부실채권 비율(16.98%) 역시 높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돼 돌려받기 어려운 부실채권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손실흡수능력 관련 지표인 순자본비율이...
[단독] 새마을금고 '비상'…431곳 적자 났다 2024-04-03 18:22:09
받지 못해 건전성이 악화한 금고도 크게 늘었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8% 이상인 금고는 2022년 53곳에서 지난해 212곳으로 네 배 가까이 늘었다. 올 들어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전체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작년 말 5.07%에서 지난달 말 7%대까지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 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