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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마이클 샌델과 '공공주택' 2025-10-27 17:40:40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모든 공공 건축물과 공공장소가 품어야 할 근본적인 가치이자 철학이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이 한국의 공공 건축 및 장소에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해 본다. 김성훈 지음플러스 대표,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외부 필...
“한국인이 아파트를 사랑하는 이유, 사실은 ‘이것’ 때문이다”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10-25 11:00:01
"건축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학교에서도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며 "작품성, 내면적 공간에 치중한 방식보다는 사회에 관심을 갖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건축가가 나와야 프리츠커상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배 건축가에게 사회적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건축은 많은 자본이...
[이재훈의 랜드마크vs랜드마크] 도살장서 시작된 건축 실험…도시의 기억을 짓다 2025-10-24 17:08:14
1978년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학교를 오가는 길을 지도로 그리라고 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중간중간에 기억나는 특별한 장소, 예를 들면 구멍가게, 놀이터, 큰 건물, 신호등 등을 하나하나의 점처럼 그려 넣었다고 한다. 어린 학생은 도시를 랜드마크라는 기억에 남는 주요한 지점들로 엮어서 이해하는 것 같다....
호서대 건축학과, 도시재생·생태복원 작품 ‘서초건축문화제’ 3관왕 2025-10-21 19:47:59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5 서초건축문화제’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 등 수상을 휩쓸며 창의적 건축 설계 역량을 입증했다. 호서대는 지난 20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건축학과 학생 8명이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서울시건축사회장상, 서초구건축사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29CM가 집을 만들면? 12일간 디자인 미술관이 된 서울 2025-10-16 17:48:01
디자인이 개인의 삶과 산업, 도시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에서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라고 평가받는 서울의 디자인이 하나의 장르가 되길 희망한다”며 “12일간 하나의 디자인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서울에서 일상을 보내며 디자인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김동연 지사 "연천은 특별한 도시…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차질 없이 추진" 2025-10-14 14:11:0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연천의 안전 인프라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연천소방서에서 열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연천은 제게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특별한 도시"라며 "작은 마을에서 잠을 자고...
"대단지 아파트가 더이상 가치 없는 이유"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10-11 11:00:01
좋은 집이다.” 조경찬 터미널7건축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집이 단순히 거주 공간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가치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축은 땅의 조건에서 출발하며, 그 위에서 사람의 삶이 펼쳐진다'고 보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조 소장이 설계한 서울 평창동 공동주택은 그의 생각을 잘...
학교폭력·영업정지·운전면허…각종 행정소송 대응 막막하다면 2025-10-02 17:32:46
이론과 실무Ⅰ’는 도시 정비 및 보건·의료 분야를, 2022년 발간된 ‘행정소송의 이론과 실무Ⅱ’는 토지수용과 난민 및 학교 폭력 분야를, 올해 4월 발간된 ‘행정소송의 이론과 실무Ⅲ’는 노동·산업재해 분야를 차례로 다뤘다. 행정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행정 영역별 규제 등과 관련해 분야별 특화된 심리...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AI 시대, 변하지 않는 가치를 묻다 2025-10-01 17:05:11
광장으로의 탁월한 연계성은 건축물과 광장이 끊임없이 유동적으로 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광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관람석'이 되어 광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퍼포먼스를 지켜볼 수 있게 하며, 도시와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한다. 즉, 퐁피두 센터는 건축가의...
검단·영종 등 인천 핵심 지구서 ‘알짜 땅’ 나온다 [집코노미 박람회 2025] 2025-09-30 16:55:25
토지와 아파트 분양상가 등을 선보였다. 검단신도시에선 단독주택용지를 선보인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최대 용적률 180%, 최고 높이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문을 열며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영종하늘도시의 상업용지 등도 하반기 공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