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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캠핑·원시림 트래킹…겨울 울릉도는 '힐링 천국' 2023-02-02 17:32:07
트래킹 코스(8㎞), 사동(안평전)에서 시작해 바람등대를 거쳐 나리분지로 내려오는 길은 간편한 차림으로 즐기는 코스(7.7㎞), 대원사에서 시작해 팔각정을 거쳐 나리분지로 내려오는 대원사 코스는 원시림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코스(8.7㎞)다. 힐링 트래킹을 원한다면 울릉천국에서 깃대봉, 알봉 둘레길을 거쳐 나리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우주처럼 넓고 깊은 당신을 이해한다는 것 2022-12-27 17:48:33
도착한다. 바람이 미친 듯이 문을 두드리면 나는 당신의 바깥에서 당신을 두드린다. 당신의 문을 열어 그 내부로 들여보내 달라고! 당신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등대처럼 깨어 있는 당신내 앞에 선 당신은 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은 한 사람이자 동시에 여럿이다. 당신은 하나의 자아가 아니다. 하나이면서 동시에 여럿의...
[런던 르포] 찰스 대신 "킹" 익숙…여왕 보낸 슬픔, 새국왕 맞는 기대 교차 2022-09-11 11:22:48
추모객이 계속 늘어나는 바람에 길이 막혀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국왕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버킹엄궁 쪽 진입을 막아뒀다고 했다. 그래도 다들 1952년 이후 처음 새로운 국왕을 직접 본다는 기대에 큰 불만없이 받아들이는 듯했다. 70년 만에 벌어진, 말 그대로 '세기의 이벤트'의 목격자들인 셈이다. 찰스 3세...
7월의 수산물에 민물장어·전복…해양생물은 남방큰돌고래 2022-06-30 11:00:01
가는 길에 '달빛 등대로'가 조성돼 밤이면 등대 불빛과 함께 달빛, 별빛 경관 조명 등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의 해양유물로는 조선 후기 궁중장식화인 '요지연도 8폭 병풍'이 선정됐다. 요지연도는 가로 넓이가 4m가 넘는 대형 병풍으로 조선 후기 궁중장식화의 위용을 보여주는...
목장서 양떼 몰며 추억 쌓고…자동차 첨단기술 체험까지 2022-05-26 15:12:07
쉼표 여행 안성팜랜드’ 봄날의 팜랜드에는 바람에 실린 노오란 유채꽃 향기가 안개처럼 초록빛 호밀밭 곳곳으로 퍼진다. 산책로를 따라 봄이 선물한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천천히 걸음을 내딛는다. 초록빛 세상에서 만나는 노란 유채꽃의 향연. 안성 팜랜드의 봄은 지금이 절정이다. 안성 팜랜드는 약 128만㎡의 초지 ...
해수부 선정 4월의 수산물에 임연수어·키조개 2022-03-31 11:00:04
수산물에 임연수어·키조개 왕거머리말·하멜 등대·직도 등 4월 해양생물·등대·무인도서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임연수어와 키조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연수어는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봄철에 살이 찌고 기름이 올라 맛이 가장 좋다. 오메가-3 지방산...
하현상, 겨울 저녁 위로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팬들과 소통 성료 2021-12-22 12:50:09
등대` 뮤직비디오로 다시 연기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연기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뮤직비디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하현상은 이날 음원사이트 멜론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하현상은 팬들이 전해준 기쁜 소식에 "감사하다. 열심히 앨범을 만들었는데 많이 좋아해 주시니...
[imazine] 당진에서 영덕까지…우리가 몰랐던 국토의 속살 ②영덕 2021-11-18 07:07:01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걷다 보니 가슴이 탁 트인다. 요즘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아무도 없는 길을 걷는 것은 참으로 호사스러운 일이라 생각됐다. 노물리에서 출발해 축산항까지 향했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와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 등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온다. 등허리에서 흐른 땀으로 촉촉했지만 잠시...
[고두현의 아침 시편] ‘목마와 숙녀’에서 ‘세월이 가면’까지 2021-10-22 06:00:21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등대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거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거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
올여름의 마침표, 동해에서 찍어볼까 2021-08-26 16:03:47
이어진다. 논골1길과 논골2길, 논골3길, 등대 너머의 등대오름길이다. 논골담길에 그려진 그림들은 묵호항 어민들의 삶의 애환이 그대로 묻어난다. 만선의 기쁨과 고단함을 막걸리 한 잔에 풀고 있는 어부의 술상, 생선 좌판에서 싱싱한 문어를 손질하는 아낙네, 지게를 내려놓고 잠시 쉬는 어르신의 모습 등 담벼락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