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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지 마세요" 비명·고성…탈선사고 여파에 `출근 대란` 2022-11-07 12:10:56
"밀지 말라"는 비명과 고성이 오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다른 구간, 1호선과 선로가 연결된 경의중앙선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구간을 단축해 운행 중이다.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이전 출발 예정이었던 KTX 15편과 일반열차 10편의 운행도 중단됐다. KTX 6편과 일반열차...
'토끼 머리띠 男' "얼굴 공개한 사람·모욕한 사람 다 고소" 2022-11-06 14:05:24
그 누구도 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 남성이 이태원 일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위치는 사고 현장 바로 앞이었다. 시간 역시 해당 골목길을 문제없이 빠져나갈 수 있을 때로 파악된다. A씨는 "당연히 그 사고로 인해 지인분들이나 그 기사를 본 사람들이 많이 화가 나고, 그래서 더 범인을 찾고 싶은 마음이 클...
"밀지 마세요"…NCT 127 인니 공연, 관객 30명 실신 속 중단 2022-11-05 14:13:44
지시했다. 도영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밀지 않기로 약속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뒤에서 미는 사람들로 인해 펜스가 무너졌다. CNN인도네시아는 이날 공연 중 혼란으로 관객 30명 이상이 실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30명 이상이 실신했기 때문에 공연 기획사와의 계약 및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을...
NCT 127 인니 콘서트서 30명 실신…"안전상 공연 중단" 2022-11-05 13:03:11
"밀지 않을 것을 약속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공연 티켓은 8천장가량 팔렸고 공연장은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135명 이상이 숨진 `축구장 참사`가 발생, 공공장소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지난달 1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말랑 리젠시 칸주루한...
NCT 127 인니 공연 관객 몰려 '아수라장'…"30명 실신 속 중단" 2022-11-05 12:30:21
"밀지 않을 것을 약속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공연 티켓은 8천장가량 팔렸고 공연장은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135명 이상이 숨진 '축구장 참사'가 발생, 공공장소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지난달 1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말랑 리젠시 칸주루한...
"밀지마요 제발"…이태원 참사 겪어도 여전히 불안한 출근길 [르포] 2022-11-03 13:11:28
"밀지마세요. 다음 열차 탑승하세요!" 2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 승강장 앞은 출근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도착하는 열차 내부에는 이미 승객들로 꽉 차있었다.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깨부터 밀어넣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가 나눠져...
이태원 참사 후 출근길 "밀지 마세요" 한마디에…놀라운 경험 2022-11-02 16:24:59
같아서 '밀지 마세요!' 하니까 주위 사람들 일제히 멈췄다"면서 "평소에는 '밀지 마세요!' 해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데 남녀노소가 일제히 멈추는 거 보고 충격적이었고 씁쓸하면서 슬펐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 또 다른 직장인들도 "1호선도 원래 아침에 죽기 살기로 밀고 들어오는 데 어느 정도 사람...
"밀어" 외친 무리 처벌하려면…CCTV서 구체적 상황 드러나야 2022-11-01 18:12:26
다른 형사전문 변호사는 “실제로 밀지 않았더라도 ‘밀어’라는 말로 타인들이 미는 행동을 유발했다면 이들과 공동정범으로 처벌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김희중 경찰청 형사국장은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 신빙성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확인되면 강제수사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
[다산칼럼] 밀지 마세요, 살려주세요 2022-11-01 17:59:17
“밀지 마세요”라는 가슴 찢어지는 절규와 신음은 우리 모두가 초래한 것이다. 이번 참사는 위험에 대해 스스로가 끊임없이 반성하고 살펴보는 계기가 돼야 한다. 군중이 ㎡당 5명에 이르면 상황이 위험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1200여 명이 현장에 있었다면 ㎡당 10여 명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미 생존 가능성이 현격히...
"압사 위험"…이태원 참사 1시간 전 파출소에 신고한 BJ 2022-10-31 09:23:43
"밀지 마세요", "넘어질 것 같아요", "이러다 다칠 것 같아요" 등의 말을 외치며 방송을 이어갔다. 이후 인파에서 빠져나온 꽉꽉은 이태원역 부근에 위치한 파출소를 찾아 "가방끈이 끊어지면서 소지품을 모두 분실했다"고 말했다. 꽉꽉은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찾을 방법이 없냐"라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고가 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