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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이름으로 저지른 가혹한 복수·살인…과연 정당한가 2019-05-03 16:52:49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51) 복수심 소포클레스의 비극 《엘렉트라》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인간사에 어쩔 수 없이 등장하는 파괴적 감정인 복수는 문명사회가 반드시 숙고해야 할 대상이다. 소포클레스와 함께 아테네의 위대한 비극시인으로 추앙받는 아이스킬로스와 에우리피데스도...
아테네 민주주의 뿌리는 다름을 수용하는 자비와 경청…이방인을 보호하고 수용할 때 도시가 새롭게 태어나죠 2019-04-29 09:00:50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11) 자비 오이디푸스는 도시라는 공동체가 지탱하기 위한 원칙을 위반(違反)했다. 도시는 가족의 집합이며, 가족은 부모 자녀라는 독립적인 위치와 기능의 집합체다. 가족의 해체는 곧 도시문명의 해체로 이어진다. 가족의 기반을 흔드는 가장 근본적인 해악은 가족...
그리스 비극공연은 관객의 '콤플렉스' 드러내 깨달음 주는 시민교육 2019-04-26 17:24:46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50) 엘렉트라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심리학 용어다. 아버지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딸들이 자신의 어머니와 경쟁하는 마음이다. 어머니를 놓고 아들과 아버지가 경쟁하는 마음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대조된다. 심리학자 지그문트...
아테네인은 '패륜아' 오이디푸스를 관용으로 용서하죠…관용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믿음이 바탕에 깔려 있어요 2019-04-22 09:01:00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10) 용서 소포클레스의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는 그가 사망한 해인 기원전 406년 완성됐다. 기원전 401년 아테네 비극 경연인 디오니시아 축제에서 초연됐다. 이 작품은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와 함께 소포클레스의 ‘3대 테베비극’으로...
"트로이전쟁 끝낼 영웅" 신의 뜻 알고 섬을 떠나는 필록테테스 2019-04-19 17:27:54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49) 운명(運命) 운명이란 무엇인가? 우리 대부분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결국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단초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일상의 일들은 결국 나의 처지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스스로 광고하지 않는다. 그런...
성경 선악과 이야기는 오히려 인간의 독립선언인 셈이죠…오이디푸스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 지려고 스스로 장님 됐어요 2019-04-15 09:00:27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9) 책임 나는 자유로운가? ‘자유(自由)’는 타인의 임의적인 의지와는 상관없는, 독립적인 어떤 것이다. 자유는 타인을 통해 내 생각과 말, 행위가 영향을 받고 결정되는 ‘속박(束縛)’과 대조된다. 노예는 타인의 의지대로 행동한다. 그러나...
거짓말 고백한 네오프톨레모스, 대의와 양심 사이서 흔들리다 2019-04-12 17:14:58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48) 연민(憐憫) 인간을 빛나게 만드는 것은 양심(良心)이다. 양심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그 소리에 복종하려는 마음이다. 자신을 탁월하고 독창적으로 만드는 양심을 신은 누구에게나 선물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타인들이 추종하는...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은 치명적이고 운명적인 결함 지녔죠…그러나 스스로는 그결함을 알지 못해 길 못찾고 방황하죠" 2019-04-08 09:01:49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8) 결함 유인원이었던 인간이 인간이라는 정체성을 획득한 시기는 약 350만 년 전이다. 오늘날 동아프리카에 거주하던 일부 유인원이 네 발로 걷는 짐승에서 시작해 두 발로 걷는, 소위 ‘이족보행’하는 유인원으로 진화했다. ‘호모 에렉투스(homo...
신뢰는 인간사회의 버팀목…문명은 이를 바탕으로 쌓아올린 건축물 2019-04-05 17:56:38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47) 배신(背信) 인간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신뢰’다. 인간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이기적이다. 자신과 가족, 친척, 그리고 친구의 이익은 자신의 이익을 겹겹이 보호하는 방패다. 인간은 도시라는 인위적인 공간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문제와...
인간은 운명의 꼭두각시인가 아니면 개척자인가…"그리스 비극 작품은 '운명'의 근원을 추적하죠" 2019-04-01 09:00:40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7) 운명 인간은 운명의 꼭두각시인가? 아니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인가. 인간에게 운명이 있다면 그 운명은 신, 자연, 혹은 공동체와 같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가? 아니면 자신이 알게 모르게 만든 습관인가. 기원전 6세기 소아시아에서 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