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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세계 문학의 수용자에서 전파자로” [책이 돌아왔다②] 2024-10-20 10:22:16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가 출간 두 달여 만에 60만 부를 돌파하면서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갔지만 100만 부를 돌파하기까지는 8개월이 걸렸다. 외신도 한강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 한강의 수상을 계기로 주변부에 머물렀던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부에 진출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란 전망이다. AFP는...
[특파원 시선] 노벨상 강박 떨친 K-문학, 그 다음은 2024-10-17 08:08:00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을 더 미루는 '번외 성과'도 거뒀다. 아시아 작가 수상자는 프랑스로 망명한 중국 극작가 가오싱젠(2000년), 중국 소설가 모옌(2012년)에 이어 또 12년 만에 나왔다. 올해 하루키가 받았다면 최소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막막함이 부러움보다 컸을 것이다. 한강의 수상을 미국 가수 밥...
하정우 요즘 뭐하나 했더니…영화 촬영도 접고 '깜짝 변신' 2024-10-16 17:42:27
집만 왕복했다. 특히 그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루틴’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9시부터 6시까지 마치 출퇴근하듯 작업 시간을 지켰다. 영화나 드라마를 찍으면서는 절대 지킬 수 없는 생활 패턴이다. 이번 전시는 학고재의 문을 열자마자 그의 200호짜리 대형 그림이 관객을 반긴다. 이 정도 크기의 그림을 그리는 건...
찬쉐 수상 불발 아쉬움에도…中,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주목'(종합) 2024-10-11 15:36:41
중국 작가 찬쉐와 단골 노벨상 후보인 일본 무라카미 하루키가 또 '페이스 메이커'가 되고 말았다며 찬쉐의 수상 불발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상에는 '한국작가 한강,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등이 해시태그로 달렸고, "작품을 읽기 시작했다",...
日도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높은 관심…서점 특설코너에 증쇄도 2024-10-11 09:44:28
작가로는 최초"…단골 후보 하루키 수상 불발엔 실망감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한국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데 대해 일본 언론은 11일 일제히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 수상'이라며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한강 노벨문학상 받아 마땅해"…日서도 찬사 쏟아졌다 2024-10-11 07:51:24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 만이다. 한편, 일부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상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30대 남성은 산케이신문에 "무라카미 하루키 등 일본인의 수상을 기대하고...
"유럽·북미 치중됐던 관례 깼다" 2024-10-10 23:21:28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예술에 열정을 쏟은 배경이 문학 전반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강 작가가 한국에서 선구자로 칭송받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 기대를 내비친 일본 언론도 한강의 수상 소식을 긴급히 전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은 여성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통산...
"예상 뒤엎었다"…한강 노벨문학상에 놀란 유럽 언론 2024-10-10 22:56:25
캔쉐, 일본 무라카미 하루키 등에 걸었지만 수상자는 한국의 한강이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피가로는 한강이 10대 시절 스웨덴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러시아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나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등을 탐독했으며 이런 초기 독서 경험이 그의 글쓰기에 영감을 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맨부커상을 받은...
노벨상 시즌 7일 개막…올해 화두는 참혹한 전쟁·마법같은 AI 2024-10-06 08:00:08
미르체아 카르타레스쿠, 케냐의 응구기 와 시옹오,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에게는 분야별로 상금 1천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4억3천만원)가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는 공식 홈페이지(nobelprize.org)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이 아침의 작곡가] 네오클래식의 거장, 막스 리히터 2024-09-19 17:55:05
‘슬립’(2015)은 스트리밍 20억 회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듣는 클래식 앨범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인용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불리는 이 음반의 풀버전은 무려 8시간이다. 그는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토대로 한 발레음악을 비롯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텍스트를 담은 음반 ‘송스 프롬 비포’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