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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기업가는 창조적 건설자…불확실 속에서 이윤·혁신 창출 2013-03-15 15:22:00
경제이론 강의에 등록했다. 당시 미제스는 하이에크와 함께 오스트리아학파를 이끄는 핵심 인물이었다. 강의 첫날 “시장은 과정이다”라는 미제스 말 한마디가 젊은 커즈너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도대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커즈너는 그 말을 들은 후, 평생 은사가 될 미제스와 자주 만나면서 ...
"열린 사회만이 전체주의 위협 극복"…마르크스주의와 '맞짱' 2013-03-01 17:06:25
자유시장주의 경제학자인 하이에크는 문명의 발전을 가져온 것은 과학 지식과 성격이 다른 ‘현장 지식’이라고 주장한다. 현장 지식이란 사적 사회의 곳곳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개개인들이 제각기 갈고 닦은 지식이다. 포퍼의 ‘열린사회’가 하이에크의 ‘자생적 질서’와 완전히 다르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경제사상사 여행] "공기·하천도 주인 있다"…환경오염 갈등에 재산권 해법 제시 2013-02-28 18:36:01
되겠다는 생각은 접었다. 로빈스, 하이에크, 힉스, 러너 등 당시 런던경제대 경제학과에 있던 저명한 교수들의 사상을 광범위하게 섭렵하면서 경제학의 지식을 쌓아갔다. 코스는 공식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성장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우연한 경로를 통해 경제학에 입문한 것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던디상업대 강사로...
경제이론 수학 방정식으로 정리…케인스 거시경제학 체계화 2013-02-22 17:05:33
물리학으로 만들었다는 이유에서다. 하이에크는 이를 ‘과학주의’라고 꼬집었다.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행동하는 인간들이 사는 사회를 물리적 세계처럼 취급하기 때문이다. 새뮤얼슨의 시장관도 흥미롭다. 자본주의는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 핸들 없는 자동차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에게 시장실패는 ...
"개인 자유·사회적 형평 동시 해결"…패전 독일에 '제3의 길' 제시 2013-02-08 15:41:19
시장경제이론은 ‘치명적 자만’(하이에크)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사회적 시장경제 이념은 좌우 이념의 통합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모델을 통해 첨예한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평화를 실현하려는 뮐러-아르막의 발상은 창의적이면서도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 모델의 실현을 위해...
[경제사상사 여행] "출산은 '노후 보상 기대-양육비용' 비교해 선택하는 행위" 2013-02-01 15:49:01
적합하지 않다는 오스트리아학파 하이에크의 비판을 받게 된다. 연구영역의 확대라는 의미의 제국주의적 태도 그 자체는 고무적이지만 하이에크의 시각에서 보면 베커 이론에 의한 영토 확장은 무모하고 위험하다는 비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베커는 정치활동에는 가담하지 않았다. 정부에 어떤 자문 역할도 맡지 않았다....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격 결정"…오스트리아학파 창시 2013-01-25 17:18:06
20세기 자유주의의 거성이었던 미제스와 하이에크가 이어받은 사상도 바로 멩거의 사상이었다. 멩거 사상의 힘 - 자유주의의 거성 미제스·하이에크에 영향…100년 지난 후에야 주목 카를 멩거의 사상이 등장하던 1860년대 중반까지 오스트리아는 자유무역이 번창했고 시민들은 언론·사상·학문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경제사상사 여행] "담합 막는건 정부의 역할"…한국 공정거래법에도 영향 2013-01-25 15:14:35
이유였다. 하이에크와 미제스 등 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유주의 자체에 잘못이 있기 때문에 패배했고 그래서 자유주의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흥미롭게도 인류가 나아갈 길은 뢰프케의 신자유주의라는 의견이 지배했다. 뢰프케는 직접 하이에크를 도와 1947년 자유주의 석학들의 모임인 몽펠르랭...
"자유무역이 번영의 길"…스웨덴 경제성장에 결정적 기여 2013-01-18 17:21:49
평가를 받았지만 멩거, 미제스, 하이에크 등을 주축으로 하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이론적 선구자라는 게 일반적 평가다. 화폐는 자유로운 진화의 결과라는 인식, 가치는 주관적이며 자발적인 교환을 통해서 형성된다는 가치이론, 가격통제와 정부개입의 무능, 시장은 수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과세는 약탈행위"…하이에크도 경악한 극단적 시장주의자 2013-01-04 17:19:54
하이에크)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정부가 없는 상황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지도 의문스럽다. 소련 해체 직후의 러시아와 월남전 직후의 베트남에서 볼 수 있듯이 정부가 없으면 마피아 집단이 등장한다. 정부의 등장은 필연적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공공선택론자 홀콤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자유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