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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반복 가중 처벌은 위헌"…`윤창호법` 효력 상실 2022-05-26 14:20:12
설명했다. 반면 반대 의견을 낸 이선애·문형배 재판관은 "책임과 형벌 사이의 비례원칙에 위반되지 않아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이들은 "해당 조항은 `윤창호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환기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총 발생 건수는 감소하지만 재범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기도...
헌재, '윤창호법' 위헌 판결 2021-11-25 18:36:30
대해 이선애·문형배 재판관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그중 40%가량은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경력이 있는 재범에 의한 교통사고로 분류된다”며 “이 조항은 ‘윤창호 사건’을 계기로 재범 음주운전 범죄를 엄히 처벌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형사정책적 고려에 따라...
헌재, ‘음주 2회 이상 가중처벌’ 윤창호법 위헌 결정 2021-11-25 15:19:58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선애·문형배 재판관은 반대의견을 냈다. 두 재판관은 “국내에서 매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그 중 40% 가량은 음주운전 단속 경력이 있는 재범에 의한 교통사고로 분류된다”며 “이 조항은 이른바 ‘윤창호 사건’을 계기로 재범 음주운전 범죄를 엄...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합헌" 2021-02-25 17:50:54
낸 유남석·이석태·김기영·문형배 재판관은 “다양한 사상과 의견의 교환을 보장하고 국민의 알 권리에 기여하는 표현의 자유는 우리 헌법상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핵심적 기본권”이라며 “진실이 가려진 채 형성된 명예가 표현의 자유를 위축하면서까지 보호해야 할 법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남정민 기자...
文, 황희 문체부 장관 임명…11일부터 임기 시작 2021-02-10 19:11:40
검찰총장, 이석태·이은애·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정원장, 변창흠 국토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정의용...
헌재 "명예훼손 우려시 임시적으로 포털서 삭제…합헌" 2020-12-04 12:00:02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하여금 30일의 범위 내에서 위와 같은 임시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은 입법목적 달성에 기여하는 적합한 수단" 이라고 말했다. 반대의견을 낸 이석태·김기영·문형배 재판관은 "해당 조항은 표현의 자유보다는 인격권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두 권리의 조화로운...
장애인용 특수차 없는 운전면허 시험장은 기본권 침해?…헌재 "헌법소원 기각" 2020-11-10 12:00:02
결정을 내린 이선애·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은 "국가는 신체장애인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체장애인이 운전면허시험의 신청, 응시, 합격의 모든 과정에서 그런 장애가 없는 사람과 동등하게 취급받을 수 있도록 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헌재 "돈받기로 약속한 금융사 직원 가중처벌은 합헌" 2020-11-06 06:00:01
낸 유남석·이선애·이석태·이영진·문형배 재판관은 "금융회사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업무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며 "금융회사 임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공무원과 마찬가지 수준의 청렴의무를 부과해 엄격하게 가중처벌하는 것은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남정민 기...
재개발 때 건물 수용 거부하면 형사처벌...헌재 '합헌' 판단 2020-06-04 11:14:04
봤다. 반면 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은 “(토지나 건물) 인도 의무 위반자를 형사처벌한다고 하더라도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담보할 수 없다”며 “민사소송 및 집행 절차 등을 통해서도 공익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형사처벌로 인도 의무를 강제할 필요가 없다”고 반대의견을 냈다. 이인혁 기자...
헌재 "1억원 이상 금품수수 금융기관 임직원 가중처벌 합헌" 2020-04-05 15:38:40
유남석·이선애·이석태·이영진·문형배 재판관은 "부정한 청탁 없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는 등 수재행위를 한 사인(私人)을 형사처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수수액에 따라 가중처벌하는 규정은 해당 조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