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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도 "제주 관함식에 욱일기 안돼" 2018-10-03 13:57:20
두만강'과 '찔레꽃'을 노래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일본인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나라(奈良)현에서 왔다는 모리모토 타다노리(74)씨는 "아베 정권을 상대로 하는 오사카 조선학교 무상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수요시위도 마찬가지로 아베 정권에게 요구하고 있어 연대감을 느꼈다"면서 "서로 손을 잡으면...
[박동휘의 한반도는 지금](북방 접경도시를 가다)③안중근 의사는 두 번의 단지(斷指)를 감행했다 2018-09-28 09:02:57
무장투쟁론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안중근이 두만강을 건너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 북간도 권하촌, 지금의 훈춘시 경신진이다. 양 선생의 조부처럼 이미 수많은 한반도인(人)들이 훈춘을 터전으로 삼고 삶을 일구고 있었다. 양선생은 “훈춘에서도 안중근은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무장투쟁을 준비했다”...
[취재수첩] 탈북민이 '통일 마중물'이란 헛된 기대 2018-09-27 18:39:44
‘루트’다.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두만강만 넘으면 곧바로 중국이다. 강폭이 좁아 겨울이면 걸어서도 강을 건널 수 있다.이런 이유로 훈춘시는 조선족으로 불리는 중국인과 탈북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꽤 오랫동안 진화해왔다. 시내 외곽 제조공장에서 일하는 북한의 공식 파견 근로자만 7000여 명에 달한다. 여...
中·러와 북방경제 교류 속도 내는 울산·포항시 2018-09-18 18:05:14
시는 두만강 개발계획으로 추진되는 중국 정부의 창지투(창춘·지린·투먼) 계획이 마무리되면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동북아시아로 나올 것으로 보고 물류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투먼시는 두만강 연안에서는 유일하게 북한과 철도가 연결된 도시로 북방경제시대를 열어가는 발판이 될...
포항시 북방협력 주춧돌 놓는다…러시아·중국 교류 강화 2018-09-17 17:16:47
내용의 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투먼시는 두만강 연안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철도가 연결된 중국 도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포함한 북방경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해 북방교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포의 눈물' 아코디언 연주하는 수녀 보셨나요" 2018-09-17 06:00:06
아끼는 곡이지만, 요즘 그가 주로 연주하는 곡은 따로 있다. '눈물 젖은 두만강', 칠갑산', '소양강 처녀', '내 나이가 어때서' 등 트로트가 주요 레퍼토리다. 노인대학, 성당, 교도소 등지에서 하는 웃음치료 강의가 그 무대다. 그는 "'아베마리아' 같은 곡에는 할머니들 박수에 ...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폐막…10만여명 참관·역대 최대 규모 2018-09-16 18:57:35
축제'인 '2018 광역 두만강 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6일 막을 내렸다. 강원도는 지난 13일 동해에서 개막한 박람회에 세계 50여 개국에서 850여 기업이 참가하고, 참관객도 10만명 이상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경제협력포럼, 여성...
[묻고 답하다] 전주명 탈북자협회장 "탈북민도 사회·정치참여 나서야" 2018-09-16 09:00:35
전주명 회장은 북한에서 공업대를 졸업했다. 2004년 두만강을 건너 탈북한 뒤 중국과 베트남을 거쳐 남한에 들어왔다. 2006년에는 '정착인신문'을 창간해 4년간 운영하면서 탈북민의 어려운 현실에 눈을 떴다. 중국에서 광물을 수입해 국내 기업에 납품하면서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었다. 탈북민의 정착에 도움...
외국인 3000여명 사는 나진, 밤에도 환해… '혁신' 적힌 현수막까지 2018-09-14 17:23:35
하산역에서 두만강역까지는 불과 15분이다.두만강역도 꽤 많이 바뀌어 있었다. 3년 전엔 없던 중국제 화물검사용 엑스레이 기기가 역사 한가운데에 자리 잡았다. 북한을 오가는 사람과 물자가 그만큼 많다는 증거다. 나선경제특구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 관광객이 1년에 3만 명 정도 나선시를 방문한다”고...
中 옌볜대, 훈춘에 새 캠퍼스… 北 대학과 SW·물류 인재 키운다 2018-09-13 17:22:44
열리는 두만강포럼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대 등 북한의 주요 대학 총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훈춘은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다. 외국인의 발길이 잦은 단둥에서의 북·중 관계가 활발했던 무역로를 복원하려는 탐색에 가깝다면, 중국 동북쪽 변방 도시인 훈춘에서 양국의 밀착은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