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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한숨 돌려…3457억 협력업체 대금 조기변제 허가받아 2025-03-07 13:57:31
부장판사)는 7일 오후 1시, 홈플러스가 신청한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 신청을 전액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가 조기변제를 신청한 지 불과 17시간 10분 만에 이루어진 신속한 결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협력업체들의 물품 및 용역대금을 조기에 변제할 수 있게 됐...
'마이너스의 손' MBK 파트너스…네파·딜라이브도 '거덜' 2025-03-07 11:51:44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경영 능력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인수기업들의 경영에 잇따라 실패하거나, 투자금을 회수(엑시트)했더라도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홈플러스와 협력업체 직원...
CJ·농심·오뚜기 정상납품…홈플러스 급한 불 껐다 2025-03-07 11:29:43
주요 식품업체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물품을 납품하고 있다. 홈플러스 거래를 일시 중단한 다른 협력사들은 홈플러스의 자금 집행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와 타사의 납품 재개 여부를 파악하는데 분주하다. 홈플러스가 일반 상거래 채권 대금 지급을 재개했지만, 총채권액의...
홈플러스 '0원'이어도 MBK 3호펀드 대박...RCPS 투자자만 전전긍긍 2025-03-07 11:29:07
현재 RCPS의 잔량은 약 1조1000억원에 육박한다. 회생 과정에서 법원이 RCPS 투자자들을 채권자가 아닌 주주로 판단한다면 변제 순위도 공익채권(세금, 급여 등), 회생담보권, 회생채권에 밀려 가장 후순위가 돼 이들의 손실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MBK와 함께 대규모 감자에 직면할 가능성도 크다. 국민연금의 영향력을...
CJ·농심·오뚜기 정상납품…홈플러스 영업고비 넘기나(종합) 2025-03-07 11:10:16
한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회생 개시로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원천 봉쇄돼 매장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경우 언제라도 '돈맥경화'(자금경색)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테넌트 중 홈플러스 계산 포스를 쓰고 임대료를 제외한 수익을...
오뚜기, 홈플러스 납품재개…대금 지급 여부 '눈치보기' 2025-03-07 10:45:56
계획을 밝혀 채권자들이 나머지 채권에 대해서도 입금 계획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이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받아들여 모든 채권에 대한 변제가 일시 중단됐었다. 홈플러스의 자금 집행이 전날 오전까지 묶이자 오뚜기·롯데웰푸드·롯데칠성·삼양식품·동서식품 ...
오뚜기, 홈플러스 납품재개…'대금정산 재개'로 눈치보기 2025-03-07 09:57:07
채권자들이 나머지 채권에 대해서도 입금 계획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이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받아들여 모든 채권에 대한 변제가 일시 중단됐었다. 홈플러스의 자금 집행이 전날 오전까지 묶이자 오뚜기·롯데웰푸드·롯데칠성·삼양식품·동서식품·LG전자 등이...
홈플러스 카드대금 유동화증권 디폴트…미상환 잔액 4천억원 2025-03-06 19:42:47
짧은 편이다. SPC의 홈플러스 카드대금채권 유동화 작업은 신영증권이 맡아 왔으며, 관련 카드사들은 현대카드와 롯데카드, 신한카드 등이다. 카드사들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대금을 회수했지만, 신영증권을 통해 ABSTB를 산 투자자들은 홈플러스의 채무불이행에 따라 사실상 손실을 눈앞에 두게 됐다. 관건은 회생법원이...
홈플러스 "가용자금 6000억, 협력사 납품대금 지급 재개" 2025-03-06 18:43:30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따라 일시 중단한 거래대금 지급을 재개했다.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업체가 정산 지연을 우려해 제품 공급을 중단하자 수습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6일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함께 일시 중지한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금 3090억원과 이달 영업활동으로 유입될 순현금...
홈플러스 "4019억원 유동화증권 상환 불가"…투자자 ‘손실’ 불가피 2025-03-06 16:58:08
이후 투자자들에게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홈플러스가 상품 결제 이후 대금 지급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은 3개월이다. 하지만 법원 회생 신청으로 관련 채무 이행이 중단되면서 3개월 전 발행한 ABS부터 원리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장은 해당 ABS를 금융채권으로 봐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