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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고용지표보다 더 나쁜 것 [강진규의 데이터 너머] 2023-08-22 18:05:02
그랬다. 당초 가계동향조사의 소득조사는 폐기될 예정이었지만 전 정부 소득주도성장(소주성) 정책의 성과를 잘 보여준다는 이유로 살아남았다. 이후 소주성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자 소득 불평등이 완화된 것처럼 보이도록 통계를 개편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는 감사원에서 불법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통계를...
최저임금 인상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2023-08-21 11:29:57
인상은 고숙련노동자와 저숙련노동자들의 소득 격차를 줄여 한국 사회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도 여전히 취업하는 저숙련노동자의 경우 이들과 부유층의 형평은 개선되지만, 최저임금 인상 후 경쟁에서 도태된 저숙련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또 다른 불평등의 피해자로 전락하는 것도 사실이다. ...
예상치 못한 고(高)인플레이션 원인과 해결 방향 2023-08-21 10:57:51
정도 헤지가 가능하지만, 대다수의 가계구성원들은 자산소득보다 임금소득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은 사회불평등을 심화시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9년 기준 보유자산 가치 상위 20%와 하위 20%의 자산격차는 약 142배였지만, 2021년 그 차이는 약 251배로 급증하였다. 이는 코로나...
지난해 상속·증여 재산 188조…5년 전보다 2배 늘어 2023-08-21 06:30:01
상속인이 각자 물려받는 재산에 대해 개별적으로 공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결혼 자금에 항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1억원 늘리는 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양경숙 의원은 "부의 대물림 문제와 기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소득재분배에 있어 상속세의 역할을 고려하여 합리적 상속세 개편에 대한...
소득 수준으로 나뉘는 '거주지 분리'...갈수록 심화 2023-08-16 19:22:43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불평등 지수가 다소 완화되는 동안에도 고소득층은 고소득층끼리, 저소득층은 저소득층끼리 사는 동네가 다른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국토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소득불평등과 거주지 분리의 특성 및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평균 소득지니계수는 2017년 0.514에서 2021년...
소득에 따라 사는 동네 다른 '끼리끼리' 현상 강해졌다 2023-08-16 18:40:03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불평등 지수가 다소 완화되는 동안에도 고소득층은 고소득층끼리, 저소득층은 저소득층끼리 사는 동네가 다른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국토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소득불평등과 거주지 분리의 특성 및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평균 소득지니계수는 2017년 0.514에서 2021년...
윤 대통령의 '영원한 멘토'…인생 철학·정치 입문에 영향 2023-08-15 18:40:00
연구를 했다. 대표 논문으로는 ‘성장과 소득불평등도의 국제 비교(1984)’ ‘불평등에 대한 재평가(2000)’ ‘한국의 교육비 탄력성과 불평등(2002)’ 등이 꼽힌다. 한국통계학회장(1977~1979년)과 한국경제학회장(1992~1993년)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은 아버지로부터 경제학과 자유주의 사상을 교육받았다고 회고한 바...
"중국 비싼 의료비에 불만 고조…집값·교육비와 함께 3대 부담" 2023-08-13 11:06:21
부동산 가격과 사교육 분야 불평등을 바로잡으려 노력했고 이제는 의료분야에서 그러한 작업을 진행하려 한다"며 "시 주석은 이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 분야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위건위의 지난 3월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의료시설들은 2020년부터 3년간의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총...
"AI의 일자리 위협, 저소득층에 더 치명적" 2023-07-28 15:57:54
저소득 노동자들 가운데 여성, 유색인종,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의 비율이 높아 사회 불평등이 심화하거나 고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구소는 이미 2019년부터 작년까지 860만명이 같은 산업 내 고소득직으로 옮기거나 다른 분야를 찾아간 것으로 추산했고, 2030년까지 새로운 종류의 직업을 찾아 나설 필요가 있는...
AI가 일자리 위협…"저임노동자, 직업 바뀔 위험 고소득자 14배" 2023-07-28 15:20:31
고소득 보직으로 옮겨가고, 900만명은 아예 다른 산업으로 이직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봉이 3만8천200 달러(약 4천900만원) 이하인 노동자들은 최고 소득을 받는 집단보다 직업을 바꿀 위험이 최대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취약 집단에는 여성, 유색인종,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의 비율이 높은 까닭에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