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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發 가짜뉴스 그대로 두고 언론 재갈부터 물리겠다니 2021-07-08 17:28:09
고용과 소득분배 지표를 분식하는 데도 부끄러움이 없다. 통계가 입맛에 맞지 않으면 통계청 수장까지 바꾸는 게 현 정부다. 정부뿐 아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는 본인 공약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발언까지 왜곡하고는 사과 한마디 없다. 현 정권은 지난 4·7 재보선에서 내로남불식 국정운영과...
강병원, 부친상 당한 최재형에 "양상군자가 따로 없다" 비난 2021-07-08 14:10:44
언급했다. 그는 "최재형 입당의 군불을 지피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묻는다"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제대로 된 대선 후보 한 명이 없다는 부끄러운 사실을 어떻게든 감추고자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공당이라면 부끄러움을 알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꾸밈을 받는 말의 속성을 드러내는 꾸미는 말에 이미지가 있다 2021-07-05 09:00:19
즉 부끄러움의 정도가 매우 크고 광범위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문득’은 깨달음의 상황을 부각하기 위한 부사어라 할 수 있다. 위 부사어들을 생략하고 읽어 보자. 그러면 시어의 묘미가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뜻만 전하는 시가 될 것이다. 이렇게 시를 읽을 때는 부사어가 주는 느낌을 떠올려 보면 좋다. 버스에서...
[한경에세이] 3·8민주의거 2021-06-29 17:56:15
그것은 부끄러움일 수 있다. 오직 봉사하는 임원들이 지원 체제로 이끌어가는 이 거룩한 민주화사업에 국민적 관심과 후원을 촉구해본다. 이제는 계승세대가 이 업무를 이어받아야 한다. 참여세대는 이제 늙었다. 지금 80대를 코앞에 두고 있거나 이미 넘어선 사람들이다. 싱그러운 고등학생들로부터 남녀불문 젊은 피를...
[사설] 신용 높을수록 이자 더 내라는 '한 번도 경험 못 해본' 나라 2021-06-28 17:32:00
금융산업을 융단폭격하고 있다. ‘어려운 서민들 좀 도와주자는데 뭐가 잘못이냐’는 게 여권의 강변이다. 대학교육에 이어 ‘산업의 혈맥’인 금융마저 복지사업으로 전락시킬 태세다. 부끄러움도 모르고 6대 민간 금융협회 수장 중 5명을 낙하산으로 채운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규제산업이라 정부 눈치를 볼 수밖에...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깃발'에 따라 달라지는 전쟁 속의 삶 2021-06-28 09:01:18
잘 사는 세상의 기초가 묻힌 부분이기도 하여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펼쳐 보인다’고 부연했다. 1992년에 발표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는 1931년에 태어나 19세 때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과정까지를 기록했다면 6·25전쟁 한복판에서 겪은 얘기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에 고스란히 담았다. 소설...
[한경에세이] 뿌리를 찾아 그 품에 2021-06-27 17:08:57
살아 나가기 위한 덕목으로 자신을 낮추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가르쳐준다. 한류는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시대 아이콘 중의 하나가 됐다. 사람들의 관심은 어느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과 관련된 모든 것으로 넓어지고 있다. 갑자기 우연히 그렇게 됐을까? 아니다. 우리는 5000년 이상...
‘멀푸봄’ 강민아, 짝사랑의 두근거림부터 가짜 연애의 심쿵함까지 ‘몰입도 UP’ 2021-06-22 16:49:58
기대였다는 사실에 부끄러움과 슬픔, 후회로 가득 찬 감정을 애절한 눈물 연기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민아는 김소빈의 안타까운 짝사랑 서사를 탁월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욱이 박지훈과 가짜 커플을 선언하며 오랜 짝사랑의 마지막을 예고한 만큼...
[취재수첩] "정부 지원 받는다" 자랑하는 대통령 아들 2021-06-20 16:53:53
드러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문씨는 부끄러움이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과연 자랑할 만한 거리인지 의문이다. 문씨가 굳이 위원회와 심의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차치하고라도, 오이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이밭 관리인에게 영향력을 미칠...
"네덜란드 공주는 21억도 마다했는데…" 문준용 향한 비판 [임도원의 BH 인사이드] 2021-06-20 15:55:11
문 씨는 부끄러움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과연 자랑할만한 거리인지는 문 씨도 장담할 수 없을 일이라는 뜻입니다. 문 씨가 굳이 위원회와 심의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차치하고라도, 오이밭에서 신발을 고쳐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