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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8일 티오프] '인천 사나이' 대니 리 "스피스조와 대결에 흥분된다" 2015-10-07 18:45:43
존디어클래식 4라운드 18번홀에서 스피스와 공동 선두를 달리다 벌타를 받는 바람에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던 것.로컬 룰에 따라 공을 닦을 수 있는 걸로 착각하고 공에 묻은 흙을 닦아낸 게 화근이었다. 그때 우승자가 스피스다. 그는 “1 대 1 맞대결이 아닌 팀 대결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설렌다”며...
스텐손,두번째 1천만달러?··투어 챔피언십 1R 단독선두 2015-09-25 08:53:53
11위에 자리했다. 5번홀(파4)에서 티샷을 숲속에 보내는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레이업을 시도하는 등 고전 끝에 3타를 잃어버린 것이 뼈아팠다. 스피스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5위(2언더파 68타)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도 공동 5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공동 11위(1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장수연 "불운 씻고 생애 첫승 감 잡았다" 2015-09-10 18:47:16
휘둘러 2위'루키' 최혜정 1타 차 선두 김민선도 공동 4위 선전 [ 이관우 기자 ] 프로 4년차인 장수연(21·롯데)은 5년 전의 끔찍했던 불운을 잊지 못한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klpga 투어 현대건설서울경제오픈에서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기억이다.15번홀(파4)이 악몽의 시작이었다. 아버지가 무심코...
파울러, 짜릿한 역전쇼…"빅4라 불러다오" 2015-09-08 18:42:32
함께 이번 플레이오프의 ‘빅4’로 떠올랐다. 세계랭킹도 지난주 9위에서 5위로 올랐다.스텐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파울러는 한때 3타 차로 타수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14번홀(파4)에서 12m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파울러가 1타 차로 따라붙자 2013년 이 대회...
파울러,짜릿한 역전 우승··페덱스컵 3위로 껑충
채 4라운드를 시작한 파울러는 한때 3타차까지 타수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14번홀(파4)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12m를 남기고 친 퍼트가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 스텐손을 1타차로 압박한 것.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플레이오프 챔피언인 스텐손은 16번홀(파3)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매킬로이·스피스 "진정한 황제 가리자" 2015-08-11 18:00:14
2벌타를 받고 첫 메이저 우승 기대를 접어야 했다. 투어 9승을 기록한 그는 아직 메이저 승수가 없다.2013년 pga 투어 5승 이후 부진의 늪에 빠진 ‘과거의 황제’ 우즈의 재기 여부도 팬들의 여전한 관심사다. 2008년 us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2009년 이 대회에서 양용은에게 충격패를 당한 이후 메이저대회...
조윤지, 해저드에 '덜미'…전인지, 이븐파 부진 2015-07-16 21:33:23
올라왔다. 하지만 17번홀(파4)에서 친 티샷이 바람을 타고 해저드에 빠지면서 기세가 꺾였다. 1벌타를 받고 친 세 번째 샷까지 해저드에 빠지자 조윤지는 망연자실했다.다섯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그는 퍼팅까지 난조를 보이며 17번홀에서만 3타를 잃고 뒷걸음질했다. 단독 선두였던 순위는 순식간에 공동 11위로...
'차세대 황제' 조던 스피스, 메이저 3연속 우승 이룰까 2015-07-15 21:05:04
1벌타를 받는 바람에 존디어클래식에서 스피스와 연장전을 치르지 못한 만큼 설욕을 벼르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이틀 동안 그와 한 조에서 경기를 하게 된 더스틴 존슨(31·미국)은 pga투어 올 시즌 평균 비거리(319야드) 1위의 장타자다. 290야드를 갓 넘기는 76위의 스피스가 자칫 장타 경쟁에 휘말리면 걷잡을 수...
양희영·최나연 등 한국선수들, 상위권 포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4위에 머물렀던 양희영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향한 발판을 놓았다. 이날 후반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많은 선수들의 잔여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됐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나연(28·SK텔레콤)도 3홀을 남기고...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5] 비바람에 고전한 '미녀골퍼 조'…우승후보 허윤경 커트 탈락 2015-06-26 21:41:51
애를 먹다가 4번홀(파5)에서 ‘슬로플레이’ 경고와 함께 ‘경기를 빨리 진행해서 앞 조를 따라잡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미 1번홀부터 앞조의 티잉 그라운드가 비어 있는 상황이었다.경기위원은 골프규칙 6조7항에 따라 시간 측정에 들어갔다. 슬로 플레이 경고를 받은 조의 선수들은 샷을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