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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00여명 죽었어도 물 뿌리며 '떼춤'추는 미얀마 군인들 2021-04-15 10:35:26
있다. 15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는 만달레이의 한 사관학교에서 전날 생도들이 띤잔 축제를 즐기는 영상이 보도됐다. 1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시끄러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백 명의 생도들이 다채로운 색상의 옷을 입고 손을 위로 흔들거나 아래위로 뛰면서 춤을 추고 있다. 주변에서는 호스와 물총 등으로...
"미얀마군, 민간인 행세하며 '시위 자제' 전단지 뿌려" 2021-04-15 10:01:07
트위터에서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가짜 유인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유인물에는 "냄비와 팬을 두드리지 말고 띤잔 축제를 즐겨라. CRPH를 믿지 말라"고 적혀있다. 띤잔은 미얀마 최대 전통축제로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CRPH는 군부에 저항하는 정치인들이 임시정부 성격으로 만든 단체다. 해당 글...
'가족들도 점호'…미얀마 군부, 탈영 잇따르자 군 통제 강화 2021-04-14 10:30:56
윈 부사령관은 지난 10일 만달레이의 육군 훈련학교에서 연설하면서 군인과 가족들은 "지시받은대로만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CNN 등 서방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 선전에 넘어가지 말고 군 내 통합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8일 미얀마 군인들이 자국 시민을 학살하는 원인은 외부와...
"70일간 단지 700명 죽었다…유엔, 천천히 해라" 미얀마의 분노 2021-04-12 17:40:26
시위대를 공격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다. 또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도 반군부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쏘았다고 전했다. 시위대에는 학생과 교수 그리고 승려들도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https://youtu.be/Qa3r18rtTkE]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얀마 군부, 중국산 드론 띄워 시위대 감시" 2021-04-11 15:25:03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저공비행 중인 장면이 담긴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에 등장한 것을 예시로 들었다. 보고서는 드론이 시위 참가자들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군중을 위협하려는 목적으로도 쓰였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인스는 "군부 입장에서는 저항 수위를 높이고 있는 군중들을 심리적으로 진정시키는 효과를 거둘...
결국 말 바꾸는 미얀마 군부…총선 재실시 "1년→2년 이내" 2021-04-09 19:38:58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는 이날도 양곤과 만달레이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반군부 시위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중 양곤 인근 바고 지역에서는 군경의 총격으로 시위대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미얀마 나우는 현지 주민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얀마 주재 18개국 대사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군부에 희생된 이들에 대한...
위성TV 접시안테나까지 철거…미얀마 '정보암흑' 오나 2021-04-09 10:18:24
이 중 한 곳은 최대도시 양곤과 제2도시 만달레이를 잇는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면서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AP 통신은 미얀마 시민들이 지난주 유선인터넷 속도가 현저히 늦어졌다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5일 휴대전화 인터넷(모바일 인터넷)을 끊었다. 와이파이도 쓸...
미얀마 중국 봉제공장서 불…시위대는 중국 오성홍기 또 불태워 2021-04-07 19:13:16
중국 오성홍기 또 불태워 사흘 연속 양곤·만달레이 등서 반중 시위 이어져…"중국, 좋은 이웃 아니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에서 반중 감정이 확산하는 가운데 7일 중국인 소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소방 당국을 인용, 최대 도시 양곤의 중국인 소유 봉제공장 한...
시진핑 조롱 곰돌이 푸 가면 쓰고 '메이드인차이나' 포스터에 불 2021-04-06 19:45:01
하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6일 현지SNS에 따르면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곰돌이 푸 ' 가면을 쓴 시위대가 '보이콧,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산 제품 구매 거부)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외모·체형과 비슷하다...
총탄에 쓰러진 아내, 시신 수습도 못해…이곳이 산지옥 2021-04-06 14:19:27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19세 여성 텟 텟 윈이 군경 총격으로 숨졌다. 그녀는 당시 남편이 몰던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 부부가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시각은 군부가 정한 통행금지 시간인 오후 8시를 넘긴 오후 9시 안팎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로를 지날 즈음 군인들이 멈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