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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상하 관계인 것이 이원론적으로 생각하면 반대 관계인 경우 2022-05-23 10:00:20
일시적으로 대응하는 개별적 규범이다.(중략) 맹자는 권도를 일종의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해법으로 제시한다. 맹자는 “남녀 간에 주고받기를 직접 하지 않음은 예(禮)이고, 형제의 부인이 물에 빠지면 손으로 구하는 것은 권(權)이다.”라고 하였다. 남녀 간에 손을 잡지 않는 것은 상도에, 형제의 부인을 손으로 구하...
[커버스토리] "정부, 밤새워 일한다고 경제성장 안된다"…"민간 경제로 창의적·질적인 성장 해야" 2022-05-02 10:01:14
왈, 맹자 왈’의 우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가 보여준 혁신과 창의는 좋은 예입니다. 민간을 앞세운 미국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석권하고 있다는 거죠. 사설은 이런 일을 정부가 절대로 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민간의 도전과 열정만이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登高自卑(등고자비) 2022-05-02 10:00:54
《맹자(孟子)》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바닷물을 관찰하는 데는 방법이 있다. 반드시 움직이는 물결을 살펴야 한다. 마치 해와 달을 관찰할 때 그 밝은 빛을 봐야 하는 것과 같다. 해와 달은 밝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작은 틈만 있어도 반드시 비춰준다. 흐르는 물은 낮은 웅덩이를 먼저 채우지 않고서는 앞으로...
[책마을] 세상을 보는 방법, 철학으로 통한다 2022-04-15 17:54:11
세상이었기 때문이다. 맹자는 더 나아가 도덕적 품격이 넘치는 국가가 되려면 군주가 먼저 모범이 돼야 한다고 했다. 노자와 장자의 철학은 ‘동양의 실존주의’였다.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유행한 서구의 실존주의와 맞닿는 지점이 많다”고 설명한다. 서양 철학은 플라톤에서 시작됐다. 국가론, 영혼론,...
"목숨보다 더"…체면에 죽고 사는 중국인들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2-03-18 06:35:33
세워주는 일입니다. 맹자(孟子)에도 먹을 것이 없어 초상집에서 구걸하다시피 얻어먹고는, 집에 와서 아내에게 부자가 술과 음식을 사주었다고 허풍을 떠는 장면이 나옵니다. 도시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도 춘절(春節)이 되어 고향에 가서는 고급 양복을 입거나 고급승용차를 타고 자기를 과시합니다. 식당에서 계산을 서로...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敎學相長 (교학상장) 2022-02-14 10:00:17
정신문화의 바탕을 보여주며 사서(四書: 논어·맹자·대학·중용)와 함께 한국의 사상과 학문에 미친 영향도 크다. 《예기(禮記)》의 학기편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좋은 안주도 먹어보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고, 참된 진리도 배우지 않으면 그 장점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배운 뒤에야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가르...
대혼돈의 시대, 투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PEF썰전] 2022-02-14 05:50:02
뜻이다. 잘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맹자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단기지교를 두려워하지 않던 초강력 멘탈 트레이너 어머니의 이끌림 덕분에 당대의 최고의 철학자이자 리더가 된 것뿐 아니라, 상당한 부와 권력을 이루었다. 자, 이제 핸드폰을 꺼내보자. 주소록을 뒤지자. 에너지 높은 친구들을 찾아 하트를...
대혼돈의 시대, 투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PEF썰전] 2022-02-14 05:50:01
뜻이다. 잘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맹자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단기지교를 두려워하지 않던 초강력 멘탈 트레이너 어머니의 이끌림 덕분에 당대의 최고의 철학자이자 리더가 된 것뿐 아니라, 상당한 부와 권력을 이루었다. 자, 이제 핸드폰을 꺼내보자. 주소록을 뒤지자. 에너지 높은 친구들을 찾아 하트를...
[한경에세이] 신상필벌(信賞必罰) 2022-01-13 18:25:19
맹자의 유교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이 통치 이념으로 삼은 것은 한비자의 법가(法家)였다. 과연 어떤 원칙이었기에 군소국이 각축을 벌였던 춘추전국시대를 평정할 수 있었을까. 법가 사상을 집대성한 《한비자》에 나오는 사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춘추시대, 진나라 문공이 “어떻게 하면...
"도대체 여기는 왜 집값이 안 떨어지지" 이유 알고보니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1-12-30 06:43:25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서 세번이나 이사를 했던 바로 그 가르침인데, 결국 주변 환경이 좋아야 자식이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최근 강남4구가 아닌 지역에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2008년부터 대정읍 농경지 115만평에 국제 교육허브를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