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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붕괴 사고가 준 교훈…"안전은 비용 아닌 투자" [대륜의 Biz law forum] 2025-03-08 20:42:30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교각 붕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 문제는 수급인(건설회사)뿐 아니라...
'안성 고속도로 사고' 국도34호선 복구 완료…통행 재개 2025-03-04 15:34:43
기자 =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천안∼안성 구간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로 통제된 국도 34호선의 통행이 4일 재개됐다. 국토부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 일원 국도 34호선의 통행을 이날 오후 3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통행이 원활하도록 신호수를 배치했고, 이동식 CCTV로 통행 상황을 실시간...
'안성 고속도로 붕괴' 미리 알았나…도망친 개·고양이 '포착' [영상] 2025-03-04 09:11:40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직전 인근에 있던 반려동물들이 조짐을 알아채고 도망가는 모습이 폐쇄회로TV(CCTV)에 포착됐다. 3일 YTN이 공개한 경기 안성시의 한 주택 내부 CCTV 영상에는 지난달 25일 교각이 붕괴되기 직전 가정집 마당에 있던 개와 고양이가 몸을 급히 피하는 모습이...
국토부, 전국 건설현장 2만2천곳 집중 점검…"안전강화 총력" 2025-03-04 06:00:07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붕괴 사고를 계기로 현장 점검을 할 때 감리, 시공사, 점검자가 직접 비계에 올라가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안전 보호구의 지급, 착용 여부도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는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건설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최근 5년간 건설재해로 1천211명 숨져…부상자만 3만여명 2025-03-03 06:00:02
=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추락과 붕괴 등의 건설재해로 1천200여명이 숨지고 3만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건설재해 사망자는 총...
대형사고 잇따른 건설현장…2명 중 1명은 50세 이상 2025-03-02 18:06:17
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로 사망한 4명 중 2명이 중국 국적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건설업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외국인 근로자는 35명으로 전체 외국인 사망자의 43.7%에 달했다. 정부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공급을 늘리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고용부는 지난주 발표한...
'고속도로 붕괴' 고개 숙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2025-02-28 18:09:49
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머리 숙여 사과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원인 규명에 나섰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오른쪽)는 이날 서울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취재수첩] 한시 급한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대책 2025-02-28 18:03:11
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붕괴 사고로 사망한 4명 중 2명은 중국 국적이었다. 새해 첫날에는 충북 충주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일어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지난 22일에는 네팔 출신 근로자가 전남 영암의 축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지만 불법체류 외국인이 늘고, 소규모 사업주는 여전히 안전...
'고속도로 붕괴' 고개 숙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2025-02-28 17:39:00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 빌딩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 빌딩에서 열린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유족 지원·사고 조사 적극 협조" [뉴스+현장] 2025-02-28 17:11:01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망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께 경기 안성~서울 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 방향 구간 9공구 265m 길이의 청룡천 교각(다리 기둥)에 있던 상판이 무너져 발생했다. 사상자는 총 10명(사망 6명·부상 4명)으로, 모두 협력업체 직원이다. 해당 교량에는 바닥 판(슬라브)과 가로 보(거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