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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청주서도 2건 연쇄살인 자백 2019-10-06 17:50:56
이춘재는 1991년 발생한 ‘청주 가경동 여공 살인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1월 27일 오전 10시50분께 청주시 가경동 택지조성 공사장 콘크리트관 속에서 방적 공장 직원인 박모양(당시 17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박양은 속옷으로 입이 틀어막히고 양손이 뒤로...
이춘재, 청주서도 3년간 연쇄살인 저질렀다…`가경동 여공 사건` 등 시인 2019-10-06 09:09:11
범행으로 시인한 `청주 가경동 여공 살인 사건`은 이런 내용이다. 피해자 입에 재갈을 물리거나 옷가지로 매듭을 만들어 손발을 묶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시그니처`(범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성취하기 위해 저지르는 행위)에 해당한다. 사건 현장은 택지개발공사 현장으로 곳곳에 2.5m 깊이의 하수관로가 놓여 있었고,...
中企 수출길 뚫어주는 '삼총사'…산단공·중기중앙회·중진공이 뛴다 2019-07-04 17:05:53
여공들이었다. 구로공단(지금의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은 한국 수출이 태동한 곳이다. 지금도 1만1863개 기업이 입주(지난 4월 기준)해 있고 14만5846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곳이다. 산단공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지원 3총사’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나만 알고 싶은 울산 '비밀의 정원'…1년에 열흘만 열리는 제주 원시림 2019-06-09 15:27:50
따온 이름이다. 이를 증언하듯 카페에는 당시 여공(女工)을 닮은 작품 ‘써니’가 있다. 대형 인형으로 방문자에게 인기다. 전시는 주로 2층 전시장과 옥상에서 한다. 오가는 통로에서 공장 시절 흔적이나 기억이 담긴 작품을 찾아보면 재미난다. a동 2층은 컨테이너 브리지로 b동 입구와 연결된다. 그 아래를...
女 공대생, 男 간호학과생 확 늘었다 2019-05-29 17:46:25
전공 선택에서도 성별 선호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女공대생 7배, 男간호학과생 비율 52배2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기준 여자 공대생은 10만9190명으로, 5487명에 불과했던 1985년에 비해 약 20배로 증가했다. 전체 공대생 중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1985년(2.7%) 이후 꾸준히 늘어...
[오디오래빗] 불꽃이 된 청년의 꿈…#전태일 기념관 2019-05-09 11:42:59
당시 평화시장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의 평균 나이가 18세였다고 해요. 이런 어린 노동자들의 하루 근무시간은 14시간이었고요. 임금은 적게 주고 근무시간은 긴 노동에 시달려야 했던 현실. 이런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바꾸기 위한 노력으로 언론에 제보까지 했지만 행정기관과 사업주들의 방해로 결국은 무산되고...
마산항 개항 120돌…'동북아 해양메카' 뱃고동 울린다 2019-05-01 15:45:00
역군으로 활약했던 마산수출자유지역 여공 등 마산이 배출했던 인물들을 회상하는 연극이 무대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개항 120주년인 올해 제2의 개항을 알리는 마산항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시민 대표들은 마산항을 품은 창원시를 신해양 거점도시로 육성해 동북아 해양메카로 키운다는 청사진을 발...
김덕룡, 43년 만에 재심 무죄…'김지하 시 배포로 옥살이' 2019-04-23 16:30:56
밝혔다. 아울러 1979년 'YH무역 여공 신민당사 농성사건'에 대한 백서를 발간했다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 기소돼 유죄가 확정된 사건, 1983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식투쟁을 외신에 알렸다가 국가모독죄로 구속기소된 사건 등에 대해서도 재심을 청구하겠는 뜻을 피력했다. sncwook@yna.co.kr (끝)...
전태일 사후 49년만에 첫 기념관 20일 공개…"노동존중 상징" 2019-03-19 06:00:03
기념관 정면부에는 전태일 열사가 열악한 여공의 노동조건 개선을 요청하며 근로감독관에게 쓴 자필편지를 고스란히 옮겨온 텍스트 패널(가로 14.4m, 세로 16m)이 부착됐다. 내부는 크게 전태일기념공간(1∼3층)과 노동자권익지원시설(4∼6층)로 나뉜다. 3층에는 전태일 열사의 유품과 당시 노동계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1919-2019, 기억·록` 이하나, 사회운동가 이우정 교수의 기록자로 참여 2019-03-15 10:21:49
목소리를 냈다. 민주화 운동뿐만 아니라 당시 여공들의 처우 문제 개선과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위안부 문제 등의 여성인권 운동에 앞장선 한국 1세대 여성운동가이기도 하다. 배우 이하나는 ”‘기억록’의 기록자로서 이우정 교수님을 기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이다. 민주화 운동 및 여성인권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