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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배삼식 최우정 뭉쳤다…사투리로 부르는 오페라 '화전가' 2025-09-17 18:25:53
오페라단이 다음 달 25~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현대 오페라 ‘화전가’를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화전가’는 배삼식 극작가의 동명 연극을 오페라로 각색한 작품이다. 6·25전쟁 발발을 한 달여 앞둔 1950년 4월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화전놀이를 떠난 여성 9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대적 배경에서...
'국립오페라단' 해외로…10월 미국·캐나다 순회공연 나선다 2025-09-17 10:37:03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소속 청년교육단원들은 다음 달 4∼5일 미국 주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퍼레이드&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어 8일 워싱턴DC 캐피탈원홀, 11일 캐나다 오타와 국립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한 단원들은 14일 지퍼홀에서의 공연도...
김선희 vs. 장선희…한국 발레 대모들, 올 가을 이름 걸고 맞붙는다 2025-09-16 16:51:16
파리오페라발레단 박세은, 강호현, 보스턴발레단 채지영과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 전민철 등 인어공주를 거쳐간 면면도 화려하다. 지난 2018년 인어공주가 뉴욕 맨해튼에서 공연됐을 때에는 김기민이 왕자로 나서면서 세계 발레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올해 공연을 위해 한예종 출신의 안무가겸 교수인 유회웅이...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11년만에 국내 무대 오른다 2025-09-14 16:36:02
장면은 이 오페라 속 백미로 꼽힌다. 오페라 연출가 이회수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접목해 작품의 새로운 매력을 풀어낸다.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과 서울시합창단, 위너오페라코러스와 무용수 등 총 200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그랜드 오페라를 구현한다. 이회수는 “고대 이집트의...
홍콩서 서울까지 원정 N차 관람…뜨거웠던 '죽림애전기' 공연 현장 2025-09-14 14:57:59
오페라 '죽림애전기'가 지난 12일~13일 서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됐다. 이번 무대는 국립극장이 마련한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 관객에게 광둥 오페라라는 아시아의 예술 장르를 전막으로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2023년 홍콩 아트페스티벌(HKAF)에서 세계...
카운터테너 이동규 "파리넬리 듣고 깨달았죠, 내 목소리도 빛날 수 있다는 걸" 2025-09-11 16:13:16
조지 런던 콩쿠르 우승,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극장 주연 데뷔, 라스칼라 극장 초연작 상연 등의 성과를 냈다. 한국인 성악가로 클래식 전문 레이블인 에라토에서 앨범을 낸 이는 조수미 외에는 이동규밖에 없다. 서울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떼가 만난 이동규는 반전이었다. 수수하고 포근했다.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2026년 바이로이트 축제...몸집은 축소, 라인업은 초호화 2025-09-11 14:35:26
마르크그라프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초석식(기공식)에서 바그너가 직접 지휘했으며, 1951년 전후 재개관 때도 연주된 곡이다.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이끄는 바이로이트 축제 오케스트라와 테너 피오트르 베찰라 등이 출연한다. 8월 26일 를 끝으로 한달 간의 대장정이 끝난다. 결국 150주년을 맞는 축...
자유롭게 변주되는 '심청'...눈을 뜬 건 관객이었다 2025-09-11 14:33:28
해체하며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왔다. 오페라는 오랜 세월 동안 작곡가와 성악가 중심의 예술로 여겨져 왔지만, 시각적 연출과 스토리텔링의 힘이 전면으로 부각되면서 이른바 ‘연출가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고전 오페라를 단순히 재현하는 대신 연출가의 해석과 시각을 덧입혀 동시대적 의미를 부여하는 흐름...
11년 만에 광화문에서 울려 퍼지는 황금빛 오페라 '아이다' 2025-09-10 14:35:12
총 200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그랜드 오페라를 구현한다. 아이다 역은 2006년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한 라 스칼라 극장의 오페라 아이다에 출연한 소프라노 임세경이 맡았다. 지난해 대전예술의전당 오페라 '운명의 힘'에서 레오노라 역으로 출연하며, 또 한 명의 베르디 오페라 전문 소프라노로 주목받은 조선형도...
자신의 글과 그림으로 빚은 '죽림애전기'로 한국 온 홍콩 영화 거장 두국위 2025-09-10 11:28:30
분신과도 같은 광둥어 오페라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큰 행운이다"고 덧붙였다. 죽림애전기는 단순히 전통극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광둥 지역 전통 창법과 무술, 수묵화풍 무대와 첨단 프로젝션 기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무대다. 홍콩 영화와 오페라를 사랑하는 모든 관객에게 두국위의 이름은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