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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출] 레오 14세 첫 강복 메시지 전문 2025-05-09 09:37:41
나와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라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첫 미국 출신 교황이지만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로마와 전 세계에'라는 뜻)로 불리는 이날 강복은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진행됐고 라틴어로 마무리됐다. 영어는...
마세라티, 전기차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국내 출시 2025-04-28 16:48:22
= 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국내에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출시했다고 마세타리코리아가 28일 전했다. 마세라티 110년 역사상 첫 순수 전기차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2도어 모델이며, 형제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컨버터블이다. 마세라티는...
유럽 극우 정당의 딜레마...‘트럼프 따라가자니 표가 걱정’ 2025-04-28 12:38:00
있다는 설명이다.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잘못된 선택”이라고 평가하며 철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연립정부 파트너이자 극우 정당 ‘동맹(Lega)’의 대표인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는 “이탈리아 기업에 기회가 될 수...
美관세에 엇갈린 유럽 극우…트럼프 편이지만 유권자 눈치 2025-04-27 19:48:22
정상인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미국 관세를 "실수인 선택"이라고 부르면서 유럽연합(EU)과 협상에서 관세가 철회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멜로니 총리의 연정 파트너이자 극우당 동맹(Lega) 대표인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는 지난달 트럼프 관세를 옹호했다가 멜로니 총리의 이탈리아형제들(FdI)의 반발을 사자...
[교황 장례 르포] 눈물로 떠나보낸 추모객들 "고마워요, 프란치스코" 2025-04-26 22:54:10
함께했다"며 "교황은 이탈리아인들에게 단순한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진짜 형제처럼 가까운 감정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여러 면을 좋아하지만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특히 좋아한다"며 "다음 교황도 비슷한 면모를 가진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레에서 왔다는 한국인 수녀는 "교황마다...
[교황 선종] '마지막' 직감한 듯…의사 경고에도 끝까지 대중 곁에 2025-04-22 11:12:06
이날 교황을 가까이서 지켜본 신도와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교황이 말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고 종종 얼굴에 고통스러운 표정이 떠오르는 등 그의 건강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텔레비전 중계 화면에는 라벨리 대주교가 교황의 연설문을 대독하면서 틈틈이 옆에 말없이 앉아 있는 교황을 걱정스러운...
[교황 선종] 축구 통해 평화 전파한 열성팬 프란치스코 교황 2025-04-22 01:09:34
함께한다"고 적었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 축구 협회장도 APTN에 "그분은 고통 앞에서도 기독교적 사랑과 품위를 보여준 위대한 본보기였으며, 항상 스포츠 세계, 특히 축구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신 분이었다"며 "교황님은 신자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잔루이지...
[교황 선종] "어제도 계셨는데" 전세계 애도…에펠탑 소등, 행사 줄취소(종합) 2025-04-21 22:16:38
친척인 카를라 라베차나(93)는 이탈리아 매체에 지난주 교황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것은 끔찍한 소식이다. 정말로 너무나도 슬프다"고 말했다. 라베차나는 당시 통화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발을 다쳤다고 말했더니, 그는 '머리를 안 다쳐서 다행이야'라고 말했다"고 마지막 대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교황 선종] "평화, 우리는 평화가 필요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어록 2025-04-21 17:39:45
있다"(2022년 11월18일 이탈리아 일간 '라스탐파'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중재자 역할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히며) ▲"동성애는 범죄가 아니다"(2023년 1월24일 AP 통신 인터뷰에서 많은 국가가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만이 아닌 다른 여러 제국의...
[교황 선종] 소외된 자 보듬었던 '신의 대리인' 프란치스코 교황 2025-04-21 17:30:09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아버지는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회계사였고, 어머니는 문학과 음악에 조예가 깊었다. 교황의 형제자매 5남매 중 유일하게 생존한 여동생 마리아 엘레나 베르골리오는 부친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이유에 대해 이탈리아에 파시즘이 만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중학교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