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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24명 가족의 품으로, 눈물의 발인…유류품도 인계 2025-01-02 18:18:52
무안공항 1층에는 이날도 유가족과 조문객으로 북적였다. 휴가를 내고 온 공무원 김영보 씨(51)는 “유가족이 새해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채 공항에 머무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국화꽃을 놓고 자리를 떠났다. 공항 내 계단에는 유가족과 시민이 희생자에게 남긴 편지와 메모가 빼곡히 붙었다. 메모장에는 ‘안전한 곳에서...
나흘 만에 활주로 들어간 유가족들…시민들도 조문 행렬 2025-01-01 13:28:26
1시간 넘는 대기 시간도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리려는 조문객들의 발길을 막진 못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공항 외벽과 충돌해 폭발했다.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2명만 구조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해돋이여행 대신 분향소로…조문객들 눈물 2025-01-01 11:26:18
한 조문객은 "유족들은 공항에서 새해를 맞고 있는데, 온 국민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1층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사흘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1명당 수십차례 DNA 대조…늦어지는 신원확인에 애타는 유족들 2024-12-31 17:33:38
앞엔 고인을 추모하는 조화가 놓였고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빈소 안에선 유가족의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유가족 뜻에 따라 전날 오후부터 광주시에 거주지를 둔 세 명의 희생자 시신이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 지역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무안군 현경면 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도 추모객의 발...
무안에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마련…조문객 발길 이어져 2024-12-30 13:53:06
낮 12시 기준 조문객 수는 500여명으로 잠정 추산됐다. 분향소에는 일반 조문객을 비롯해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를 시작으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헌화·묵념했다. 이밖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도...
죽어서야 영웅으로…시리아 참상알린 '자유 투사' 눈물의 장례식 2024-12-13 15:44:46
조문객들은 하마다가 아사드 정권으로부터 가족들을 살리고 싶으면 집으로 돌아오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마다는 자신의 여동생에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내 몸을 바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시리아로 돌아갔지만 끝내 고국의 자유는 목격하지 못했다. eshiny@yna.co.kr...
MB,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국가 위해 열심히 일했다" 2024-10-23 17:51:20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정치라는 게 도전하고 힘 있게 하기보다는 겸손하게, 또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서 한다는 생각을 갖고 하면 좋겠다고 충고했고, 나도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오후 3시 30분께 빈소에 도착해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윤혜진, 오늘 모친상…父 윤일봉·남편 엄태웅, 슬픔 속 빈소 지켜 2024-10-10 16:06:00
유은이 씨는 이날 72세로 별세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씨는 윤일봉의 아내이자 배우 유동근의 누나이다. 또한 윤혜진의 남편이자 배우인 엄태웅의 장모다.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은 윤혜진, 윤일봉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12일, 장지는 시안공원이다. 김소연...
레바논 폭발 무전기가 일본산?…日아이콤 "가짜 가능성" 2024-09-19 13:15:28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다. 무전기는 베이루트 다히예 지역의 한 장례식장에서도 폭발했는데, 이 장례식장에는 전날 발생한 무선호출기(일명 삐삐) 폭발로 숨진 헤즈볼라 대원들의 시신이 안치돼 있었고, 조문객들이 방문한 상태였다. 전날 삐삐 수천 대가 동시다발로 터진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은 12명이고,...
폭발 헤즈볼라 무전기에 일본 상표…日아이콤 "가짜 가능성"(종합) 2024-09-19 13:00:21
있었고, 조문객들이 방문한 상태였다. 로이터는 자사의 한 기자가 당시 장례식장에서 헤즈볼라 대원들이 아직 폭발하지 않은 무전기에서 다급하게 배터리를 꺼내 던져버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전날 삐삐 수천 대가 동시다발로 터진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은 12명이고, 부상자는 2천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