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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구 "이스라엘군 공격에 라파서 식량 배급 중단" 2024-05-22 04:07:41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식량 구호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UNRWA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라파 동부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으로 라파의 구호품 배급소와 창고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비축 식량이 부족한...
블링컨 "中, 北과 달리 러에 직접 무기지원 없어…제재 지속" 2024-05-22 02:43:15
취할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는 친(親) 팔레스타인 일부 시위자들이 참석해 블링컨 장관의 발언 시작에 앞서 "부끄러운 줄 알라", "당신은 전범이다"라고 외치다 저지를 받고 강제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독일 '정치적 동기' 범죄 한해 6만건…우익이 절반 2024-05-22 01:39:50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이같은 범죄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선동이 전체의 33.2%인 1만9천905건으로 가장 많았다. 나치 경례나 상징물 사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어 재물손괴(9천304건), 모욕(8천376건), 폭력(3천561건) 순이었다. 살인미수와 살인도 각각...
남아공, '이스라엘·하마스 지도부 체포영장 청구' 환영 2024-05-21 17:23:57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2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 지도부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의 체포영장 청구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국제 법치를 수호하고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법이 모든 사람...
中, '네타냐후 체포영장' 사실상 지지…"ICC 직권 행사 희망" 2024-05-21 16:51:30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양쪽 최고 지도부에 대한 전쟁범죄 혐의 체포영장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청구된 가운데, 이스라엘 군사행동을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해온 중국은 사실상 ICC가 영장을 발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국제 사회의...
아말 클루니 "ICC 영장 만장일치였다"…네타냐후·하마스에 일침 2024-05-21 16:25:31
팔레스타인에서 저질러진 범죄에 대해 법원이 관할권이 있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히야 신와르, 모하메드 데이프, 이스마일 하니예 등 하마스 지도자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만한 합리적 근거가...
푸틴 때는 단결했는데…ICC 네타냐후 전범 영장에 유럽 분열 2024-05-21 16:19:43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상대로 나란히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유럽 각국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지도부에 대한 영장 청구에 거세게 반발한 가운데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도 테러단체로 지정된...
'ICC 영장'엔 한목소리로 발끈…바이든·네타냐후 간만에 대통합 2024-05-21 10:54:57
및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에 대해 나란히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서다. 카림 칸 ICC 검사장은 20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측 2명, 가자지구 최고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를 비롯해 무함마드 데이프, 이스마일 하니예 등 하마스 측 3명에 대해 동시에 전쟁 범죄...
미 백악관 "미-사우디 상호방위조약 협상 타결 근접" 2024-05-21 10:09:40
전쟁 중인 상황이어서 현재로서는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에 대한 합의가 곧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다른 미 당국자를 인용, 미국과 사우디 간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매우 근접한 상태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이...
ICC 검사장 "법 위에 사람 없다"…네타냐후 '전범 체포' 직진 2024-05-21 09:06:19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을 데려올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게 지당하지만 그런 행위는 반드시 국제법을 준수하면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ICC의 수배 추진에 자국 안보사정 등을 들어 강하게 반발한다는 질문에 나온 답변이었다. 국제사회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