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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탄소중립, 속도보다 기업 지원 로드맵이 시급" 2025-11-04 10:37:48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 시나리오지만, 제조업 중심 구조인 한국 산업은 현재 속도로는 따라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철강·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 생산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라며 “이는 단순한 설비 교체가 아니라 산업의 뿌리를 바꾸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기술...
산업계 "NDC 상향, 기술 비용 높아 정부 지원 없이 감축 불가능" 2025-11-04 10:37:40
금융, 세액공제 등 실질적 수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NDC 달성을 위해 속도보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과도한 감축 압박은 생산 축소·고용 감소·산업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산업 부문 배출은 2040년 이후 혁신기술(수소환원제철, CCUS...
속도 내는 '2035 NDC'…정부·기업, 시각차 '뚜렷' 2025-11-04 10:36:38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와 국제사법재판소(ICJ)의 법적 기준을 고려할 때 61% 이상 감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문제는 이를 달성할 현실적 로드맵과 재정·기술 지원 체계가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헌재와 ICJ가 모두 한국의 감축 의무를 법‘ 적·국제적 의무’로 명시한 만큼 ...
10월 서학개미 해외주식 순매수 역대 최대…전월의 2.5배 2025-11-04 10:28:07
국제금융센터 분석…미국 AI·테크주 등 68억1천만달러 순매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지난달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에 달했다고 국제금융센터가 4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가 10월 중 순매수한 해외주식은 총 68억1천만달러로, 9월(27억7천만달러)보다 2.5배...
"카드 대신 얼굴로 결제"…현대免 토스 손잡고 '페이스페이' 도입 2025-11-04 09:54:13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카트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복잡한 인증 절차...
LG화학, 공급망 지원사격…넷제로 달성 드라이브 건다 2025-11-04 08:28:25
대상 금융지원, 에너지 전환 컨설팅, 탄소감축 솔루션 공유 등 실제 실행력 있는 구조적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협력사의 공정 개선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며, 공급망 전반의 탄소배출 부담을 낮추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전무)는 통상·대외경제...
블랙록, 韓 해상풍력·AI에 20조 원 투자 베팅 2025-11-04 06:14:01
측정하는 ‘ESG 임팩트’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협의체 VBA(Value Balancing Alliance)와 IFVII(International Foundation for Valuing Impacts) 등이 개발한 국제 표준 측정 방식을 준용했으며, 지주사를 포함한 5개 주요 그룹사와 2개 재단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측정 결과 우리금융의 총...
[ESG 투자 읽어주는 남자] 탄소 크레디트, 표준화된 금융자산으로 바뀐다 2025-11-04 06:00:02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의 금융기관들이 시장에 진입하면 유동성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LSEG의 쉬에완 첸 애널리스트는 “정책입안자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10월 6일 UNFCCC로부터 국내 최초의 Article...
뉴욕증시, 기술주 훈풍·셧다운 우려 반영하며 혼조 출발 2025-11-04 00:27:25
소비재 등은 강세를 보였고 금융, 에너지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킴벌리-클라크가 타이레놀로 유명한 켄뷰를 4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킴벌리-클라크 주가는 12% 넘게 급락했고, 켄뷰 주가는 약 17% 뛰었다. 데이터센터 기업 아이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97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우리은행 탄생 주역 임종룡, 26년 묵은 계파 갈등 끝냈다 2025-11-03 18:00:14
부실 은행이 합병되고 26년이 지난 현재 우리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7.2%에 달하는 초우량 은행으로 거듭났다. 총자산은 올 3분기 말 490조원을 넘어섰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관료 출신인 임 회장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유다. 하지만 임 회장이 2023년 우리금융 회장으로 부임하기까지 풀리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