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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노, 태국 이어 싱가포르 영자지에도 한국 비판 기고문 2019-09-09 10:14:13
민간 노동자(former civilian worker)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적었다. '과거 민간 노동자'라는 영문 표현은 블룸버그 기고문 당시부터 나온 것으로, 징용 피해자를 언급하면서 강제성이 있다는 점을 일부러 회피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고노 외무상은 기고문에서 14년간의 협상 끝에 양국이 1965년...
日, 문대통령 '진솔 반성' 요구에 '국제법 위반 해결' 거론 2019-08-29 13:19:51
대법원의 징용 판결로 인한 '국제법 위반 상태'를 해결하라고 한국 정부에 계속 요구하겠다는 입장으로 반응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날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요구에 "한국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에 코멘트하는 것을 삼가겠다"고...
日관방장관 "화이트리스트 제외는 '수출관리' 조치…韓, 징용 문제 해결 나서야" 2019-08-28 13:16:21
징용 판결에 대한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강제징용 문제를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한일 관계의 최대의 문제는 '구한반도출신노동자문제'(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의 강제성을 얼버무리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라며 "이를...
日관방 "한일 관계 최대 문제는 징용…한국 현명한 대응해야" 2019-08-28 12:34:29
장관은 이렇게 말하면서도 뒤이어 한국 정부에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시정 조치를 하라고 말하며 백색국가 제외와 강제징용 문제를 연결 짓는 이율배반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한일 관계의 최대의 문제는 '구한반도출신노동자문제'(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의 강제성을 얼버무리기 위해 사용하는...
CNN "한일 싸움 승자는 北中…트럼프가 美역할 무시" 2019-08-23 21:43:45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판결과 이에 대응한 일본의 무역 보복, 그리고 한국의 지소미아 포기 등 일련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이 모든 것이 양국의 경제와 안보에 명백하게 해를 끼치고 있다"며 "미국은 오래전에 개입해 싸움을 말렸어야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NYT는 "중국과 북한을...
CNN "악화하는 한일 싸움 승자는 北中…트럼프가 美역할 무시" 2019-08-23 17:07:24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판결과 이에 대응한 일본의 무역 보복, 그리고 한국의 지소미아 포기 등 일련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이 모든 것이 양국의 경제와 안보에 명백하게 해를 끼치고 있다"며 "미국은 오래전에 개입해 싸움을 말렸어야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NYT는 "중국과 북한을...
[다산 칼럼] 反日감정 정치자산화 말아야 2019-08-12 17:46:05
본질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 ‘강제징용 피해배상’이 포함되느냐다. 일본은 포함됐다는 주장이고, 한국은 ‘민간의 청구권’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입장이다. 일본은 조약의 유효성에 기초해, 우리는 사법부 판결에 근거해 그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쉽지 않은 싸움이다.문 대통령은...
"'자기 생각·성찰' 없는 아베 화법, 한국인에 설득력 떨어져" 2019-08-12 13:38:01
전 노동자(징용 피해자의 아베 정부식 표현) 소송의 한국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일본에 배상을 요구하는 문재인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 국제 조약·협정을 주고받은 이상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본다"라는 식으로 말했어야 했다고 썼다. 수출규제가 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인지를 둘러싼 논란에서도 일본 정부의...
"日 한국 수출규제, 아무리 봐도 경제제재"<도쿄신문> 2019-08-10 11:02:40
비판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는 징용 배상 판결에서 비롯된 경제제재나 보복은 아니라고 강변한 것이다. 도쿄신문은 그러나 세코 경제산업상은 물론이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 등 일본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전 발언 내용을 살펴봐도 제재가 아니라는 것은 과도하게 ...
日 외무성 관계자 "한일갈등에 美 '중재' 입장 아니다" 주장 2019-08-09 17:05:03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본 측이 거론한 수출관리 상의 신뢰 훼손에는 위안부 합의 파기와 징용 배상 판결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동자(징용배상) 문제 등 한일 현안의 출구를 찾기 위한 다양한 채널의 외교적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