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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기분 좋은 黑 2019-11-04 17:43:26
백C의 수순으로 끊기는 맛을 보강하며 동시에 안형을 갖춘 수다. 백52는 실수였다. 좌변을 활용한다면 참고도2의 사석작전은 가능했다. 실전은 오히려 흑을 두텁게 만들어준 결과다. 흑65는 66자리가 급소이기 때문에 보류하는 것이 나았다. 흑67의 중앙 꼬부림이 힘이 있다. 흑이 약간 기분 좋은 국면이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白, 방향 착오 2019-10-31 18:24:29
경우 백2 이하 중앙을 막히는 것이 싫어서 실전처럼 비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백34가 실수였다. 지금은 좌하가 급했다. 참고도2의 1로 처진 날일자 해서 흑을 압박하는 수법이 좋았다. 7까지 어려운 싸움이지만 주도권은 백이 갖고 있다. 하지만 실전은 35 이하 흑이 활발한 모습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입단 동기 2019-10-30 17:47:16
백11의 단수가 아프긴 하지만 20까지 서로 어려운 싸움이다. 백은 6·8이 응원군이라고 판단하고 10으로 다가섰다. 흑13이 재미있는 수다. 백이 ‘가’로 받으면 중앙 행마상 이득이라는 뜻이다. 백도 14·16으로 최강의 응수다. 다음 흑이 A는 B로 백의 주문이다. 흑은 반발해야 한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강다정 본선 진출 2019-10-28 18:35:04
피곤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94 이하 흑 약점을 파고들며 바꿔치기가 됐다. 흑111이 패착으로 참고도2의 1로 가일수해야 했다. 계가바둑이 되는데, 흑이 유리한 국면이었다. 백114 이하 날카로운 수순으로 백마가살아나서는 승부가 기울었다. 161은 부분적 맥점으로 패를 냈지만 팻감이 부족해 안되는 결과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패는 만들었지만 2019-10-24 17:24:26
차단에 흑163이 준비된 수로 패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참고도1의 백1부터 9까지 모두 자체 팻감이기 때문에 흑이 패를 이길 수는 없었다. 결국 흑은 179로 옥쇄를 택했다. 백182에 더 해볼 곳이 없는 것을 확인한 흑은 돌을 거뒀다. 계속 진행한다면 참고도2이며 백2에 양쪽이 맞보기로 살아있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마지막 승부수 2019-10-23 17:21:49
백 2·4로 중앙이 통통해진다. 백140의 젖힘에 흑이 다시 한번 괴롭다. 참고도2의 1로 끊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백이 2·12 등 약점을 파고들면 결국 흑 대마가 위험해진다. 실전 백154의 압박에 흑이 살기는 살았지만 낙이 없는 국면이다. 흑은 161로 침입해 마지막 반전 기회를 노린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갑자기 살아난 白 2019-10-22 17:13:56
가장 버티는 수순이다. 하지만 백22로 막히면 흑 수가 생각보다 적어서 수상전은 백이 빠르다. 흑으로서는 중앙을 제압해두지 않고 전보 가~다의 수순으로 받은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는 결과가 됐다. 백이 아무런 타격 없이 살아가서는 승부가 결정됐다. 결과적으로 흑에 중앙 부근 착각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白, 승부수 2019-10-21 17:16:22
급소다. 백이 12를 연결하면 13·15로 이단 젖혀서 압박한다. 흑93은 108이 일감이지만 백이 96에 둬 대마를 공격하는 것을 우려한 수다. 백94 이하 서로 기세의 진행이다. 111은 참고도2의 1로 확실히 제압했다면 흑이 약간 유리한 형세였다. 잡힌 줄 알았던 백 대마가 114로 움직인다. 승부처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타협 2019-10-17 17:49:54
참고도1의 흑1로 모자 맞는 것이 기분 나쁘다고 판단한 듯하다. 백이 공격당하면서 흑 우변이 그대로 들어가는 것을 우려한 것이다. 백60은 최강의 응수다. 69로 참고도2는 10까지 갈 곳이 없다. 백72를 손 빼면 흑이 이곳을 두어 잡힌다. 77까지는 서로 절충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80부터 새로운 싸움이다. 박지연 5단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바꿔치기 2019-10-16 17:37:14
약간이나마 기분 좋다. 다만 41은 A로 지키는 편이 맛이 좋았다. 백48이 묘한 타이밍이다. 흑은 49로 물러서서 귀에 수를 내줬는데, 참고도2의 1이면 백2·4가 좋은 수순이다. 흑이 다 잡긴 하지만 백도 중앙을 보기 좋게 봉쇄한다. 흑은 ‘가’의 패를 남겨둔 채 일단 53으로 손을 돌린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