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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자금 싸게 빌려 고객에 폭리…은행보다 최대 6배↑ 2022-12-20 06:09:13
금리는 3.02% 수준이었다. 하지만 고객에 대출해주는 신용거래융자 금리는 신용 공여 기간에 따라 최저 5.55%에서 최고 8.92%로 금리 차가 2.53%포인트(p)에서 5.90%포인트까지 발생했다. 지난 9월 KB국민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예대마진이 0.97~1.83% 포인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증권사의 수익이 최대 6배 높은 편이었다....
[시론] 금융당국의 금리 규제는 毒 2022-12-18 17:25:00
예금금리 인하는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높이는데 지난 6월 금융감독원장은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를 비판하며 높은 예대금리차를 문제 삼은 바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 경쟁이 불붙은 배경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채권시장 자금 경색에 대한 금융당국의 처방과 무관치 않다. 채권시장에서 회사채...
연 7%대 고금리 대출의 역설…은행 마진 되레 줄었다 2022-12-13 19:01:30
예대금리차 공시가 시작된 7월, 8월에 가장 낮았다가 최근 미세하게 다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당국의 개입때문에 은행들이 대출에 가산금리를 많이 못붙이고 있다. 그런데 은행들 수익성이 나빠졌는지는 사실 예금금리하고도 관련이 있잖아요. 대출금리를 내린만큼, 예금금리도 내렸으면 그만큼 고객들한테...
[연합시론] 금융권 新관치 논란 없도록 당국은 경계해야 2022-12-12 17:27:38
고금리 속에서 은행들이 과도한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두자 이복현 원장은 지난 10월 "이자장사 지적을 비판적으로 볼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구두개입을 했다. 금리 인하 요구권, 예대마진 공시 등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이 원장의 구체적 메시지가 발신되자 은행들은 예금금리 올리기...
고금리 시대, '꿩먹고 알먹는' 은행주 투자 [더 머니이스트-조재영의 투자 스토리] 2022-12-12 09:14:58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는 예금 금리의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고금리 제공을 자제시키고 있다보니, 예대마진의 폭이 커져 은행 수익의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기준금리 등이 상승한다면 폭등하는 이자부담을 버티지 못한 나머지 연체율 등이 급등하면서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정부는 왜 예금금리를 못 올리게 할까?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2-12-09 16:11:59
5대 시중은행의 지난 7일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25~7.36%로, 지난 달보다 금리 상단이 0.35%p 낮아졌습니다. ★ 슬기로운 TIP 예금금리는 낮추고, 대출금리는 교묘하게 올리는 얄미운 금융회사가 있다고요?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과도한 이자장사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대금리차를 이달부터...
한풀 꺾인 주담대 금리…연 7% 초반으로 2022-12-07 18:13:03
따르면 10월 저축은행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과 대출금리 차이는 6.09%포인트를 기록했다. 9월(7.27%포인트)에 비해 1.18%포인트 내렸다. 올 들어 처음으로 저축은행 예대금리차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금융권에서는 제2금융권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국이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권에도 고금리 특...
금융당국, 은행권 대출금리 주단위 점검…"올릴 요인 적다" 2022-12-04 06:38:00
상황이라 수신금리 인상 자제를 권고하게 됐다"며 "개별 금융 주체의 독립적 의사결정이 전체로 봤을 때 비합리적일 수 있다는 측면을 설득하고자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 공시 확대를 통한 은행 간 자율경쟁 촉진, 대출금리에서의 불합리한 항목 정비 등...
"힘들게 모은 돈인데 이걸 어쩌나요"…직장인 '한숨' [채선희의 금융꼬투리] 2022-12-03 07:30:01
인상 자제를 요청하면서 예적금 금리 상승이 주춤해졌습니다. 반 년 전만 해도 지나친 이익을 추구한다며 은행 이자장사를 비판하고,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 공시를 통해 금리 경쟁을 유도했던 당국이 왜 금리인상 자제를 요청한 걸까요. 지난달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與도 은행권 압박…"중도상환수수료 면제하라" 2022-12-02 18:25:03
예대 금리를 꼼꼼하게 비교해 대환대출을 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너무 커 대출을 옮기는 것조차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금리로 은행들은 유례없는 흑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한다. 은행권이 답할 차례”라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