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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성(古城)에서 황제처럼 하룻밤을 2015-04-06 07:10:00
지역과 페스트 지역은 각기 서로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왕이 살았던 부다 지역은 어딘가 중후한 분위기를 풍긴다. 왕궁과 성당 등 역사적 건축물이 즐비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몫했다. 부다 지역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야트막한 부다 언덕에 다 모여 있다. 그중에서도 부다 성과 ‘어부의 요새’...
맥주·음악·새 친구들과 함께한 부다페스트의 뜨거운 밤 2015-01-19 07:02:03
거리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오기 좋은 곳이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루인 펍(ruin pub)과 여러 나라의 음식점 및 바들이 모인 고즈두 우드바(gozsdu udvar) 정원이 모두 이 거리에 있다. 부다페스트에만 있는 루인 펍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로 방치되던 빈 건물들을 개조해 펍이나 클럽으로 만든 곳을...
헝가리 부다페스트, 베스프렘, 그리고 매력적 소도시들 2014-11-10 07:01:26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대주교궁 페스트 퇴치 기념탑, 학교, 교회 등이 성 안에 있다.대로에서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가니 유명한 신발 장인인 라슬로 바시가 운영하는 현대미술관과 갤러리 등도 있다.성 안의 언덕 끝에는 1938년 초대 국왕의 사후 900년을 기념해 세운 이슈트반왕과 기젤라 왕비의 입상이 우뚝 서...
소년을 탐하고, 살인까지…바로크 회화 꽃 피운 광기의 예술가 2013-03-22 16:59:12
생각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그림들을 보자마자 델 몬테 추기경의 눈이 번쩍 뜨였다. 그를 흥분하게 만든 것은 ‘과일 파는 소년’이라는 작품이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도무지 분간할 수 없는 중성적인 외모의 미소년이 뭔가를 갈망하는 눈초리로 감상자를 응시하는 작품이었다. 그것은 아무리 둔감한 사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