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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아리스토텔레스도 말했다…'워라밸'이 곧 행복이라고 2020-01-30 17:08:19
등을 지침으로 제시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도 배울 게 있다. 저자는 입사지원서를 회사로 보내기 전에 큰 소리로 한번 읽어보자고 제안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글은 읽기 또는 말하기 쉬워야 한다”며 “문장은 너무 짧으면 독자를 거슬리하게 하고, 너무 길면 독자가 그 의미를 제대로 따라갈...
[한경에세이] 연설문 탐독 2019-10-27 16:51:26
수사학(修辭學)을 의미하는 레토릭(rhetoric). 오늘날 레토릭은 내용과 행동이 없는 허례적인 말장난으로 취급되며 좋은 의미의 단어로 분류되지 않는 듯하다. 원래 레토릭은 그리스 로마시대에 정치연설이나 변론에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화법을 연구하면서 탄생했다. 사람의 이성에 의존하는 논리학과 더불어...
"이재명은 거머리떼" 변희재, 300만 손해배상 판결 2019-09-28 16:37:24
표현은 이 지사의 정치적 행보나 태도를 비판하려는 수사학적 과장을 위해 사용됐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지자체장이자 공당 당원인 이 지사의 정치적 이념에 대한 의문이나 의혹에 대해 광범위한 문제 제기가 허용될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변 씨가 이 지사에 대해 '종북에...
로고스’와 ‘미토스’는 진리에 접근하는 두 가지 방식…서구문명은 로고스를 문명 건설의 ‘벽돌’로 여겨 2019-09-02 09:00:33
가지 학문 분야를 포함시켰다. 문법, 논리학, 수사학, 산수, 기하학, 음악, 천문학이다. 인간이 신과 맞먹는 존엄성을 획득할 수 있는 이유는 신이 인간에게 준 지적인 능력인 로고스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테베의 새로운 왕 크레온은 자신이 시작할 문명의 핵심을 로고스로 선택했다. 그는 성대한 국장(國葬)을 통해, 선왕...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우리말 비튼 '야민정음', 파괴냐 진화냐 2019-07-15 09:00:16
급속도로 퍼졌다. 수사학적 효과다.야민정음은 기표(시니피앙)를 바꿈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국어의 일탈이지만 진화 과정의 다양한 ‘변신’이기도 하다. ㅇㅋ, ㅋㅋㅋ 같은 표기는 한글의 재발견이자 또 다른 생산성을 보여준다. 혁신은 ‘고정관념에 대한 파괴’에서 시작된다는 이치를 다시...
[천자 칼럼] 질문이 무서운 정부 2019-06-13 17:51:38
공화정에서 웅변술과 수사학이 유행한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다. 말이 없으면 존재도 영혼도 무의미해진다. 독일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가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한 그대로다. 그런데도 점점 소통은 멀어지고 ‘쇼통’만 보인다. 청와대 참모들은 페이스북에서 독설을 쏟아내면서도, 정작 국민이...
[신간] 파이데이아1·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2019-06-06 10:47:17
서정시, 비극과 희극, 역사와 철학, 수사학에서 그리스 교육이념이 어떻게 변했는지 소개한다. 호메로스뿐만 아니라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아리스토파네스, 투키디데스 사상을 교육 측면에서 다룬다. 예거가 쓴 책은 모두 3권으로 나뉘는데, 우리말 번역본은 1∼2권을 합쳐 첫 번째 책으로 펴냈다....
'정의로운 복수' 추구하는 엘렉트라…현실과 타협하는 크뤼소테미스 2019-05-31 17:44:19
감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진정성과 수사학적 능력이다.미국 사회과학자들은 니버의 주장을 사회 경험이 없는 신학자의 바람 정도로 폄하했다. 그러나 1930년대 등장한 파시즘, 나치즘,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이 상징하는 집단의 횡포와 악은 니버의 통찰이 옳았음을 보여줬다.자매 이야기아가멤논의 두 딸인 엘렉트라와...
진정한 아름다움은 다름을 수용하는 관용에서 나와…아리스토텔레스는 ‘공포’와 ‘연민’을 비극의 목표로 봤죠 2019-05-20 09:02:25
위(僞)롱기누스(213~273)라는 수사학자다. 호메로스의 시나 그리스 비극에 등장하는 웅장하고 감동적인 표현들은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격정적인 감동을 자아낸다. ‘숭고’란 작품 안에 숨어 있는 신비한 어떤 것으로, 그것을 온전히 감상하는 사람들을 무아 상태로 빠뜨린다. ‘숭고’에 해당하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사십둘'은 어색한 수 읽기죠 2019-05-06 09:00:21
다툼을 벌여왔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수사학적으로는 ‘하나’를 ‘일(1)’로 대체함으로써 우리 인식 저변에 깔린, ‘숫자 읽기’에 대한 갈등의 단초를 건드린 셈이다. 애초 의도한 것은 아닐지언정, 기존의 말을 비틀어 씀으로써 규범어의 진부함에 일격을 가한 것이다.그런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