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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 광부들, 일주일 만에 퇴원…"즐겁게 제2의 인생 살겠다" 2022-11-11 12:43:21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기적의 생환' 이후 안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광부 박정하(62)씨와 박모(56)씨가 11일 퇴원했다. 사고 당시 작업반장이었던 박정하 씨는 이날 병원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료들을 비롯해 119 구조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민간 자원봉사자, 군부대, 안동병원 의료진, 경북도...
생환 광부들 모두 PTSD 진단 받아…산업재해 보상 신청 2022-11-08 16:59:46
보호자들에 따르면 안동병원에 입원 중인 두 광부는 전날 정오께 근로복지공단 영주지사 관계자 2명을 만나 산업재해 보상 신청 절차를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측이 먼저 병원을 찾아 관련 절차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재해 보상 보험법에 따라 공단 측은 사업주인 광산업체(보험 가입자)에 재해 경위를 확인한...
봉화 생환 광부, 악몽·불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호소 2022-11-07 18:05:06
지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동병원 한 관계자는 "통상 큰 사고를 겪고 나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안동병원 2인실에서 3일째 함께 머물며 치료받고 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스스로 천천히 걸을 수 있고, 일반식을 먹는 등 신체적인 건강 상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다만...
봉화 광산사고 '구조책임' 민간에 떠넘긴 정부 2022-11-06 17:56:12
6일 동안은 갱도의 물방울로 버텼다. 안동병원의 주치의는 “사흘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험할뻔했다”고 했다. 박 반장은 “헤드랜턴의 배터리가 다해가자 두려움이 몰려왔다”고 했다. 다시 희망을 찾게 한 건 발파 소리였다. 광산업체에 구조 책임을 미룬 아마추어식 초기 대응으로는 이런 기적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고...
추모법회·예배·미사 참석한 윤 대통령 "미안함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 2022-11-06 17:39:25
참사 당시 한 차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봉화 광산에서 매몰된 지 9일 만에 구조된 광부 2명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을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이 5일 안동병원을 방문해 홍삼과 카드를 전달했다. 카드에는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불교·개신교·천주교서 추모한 尹 "미안한 마음 떠나지 않을 것" 2022-11-06 14:45:27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봉화 광산에서 매몰된지 9일 만에 구조된 광부 2명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이 지난 5일 광부들이 치료받고 있는 안동병원을 찾아 홍삼과 카드를 전달했다. 카드에는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기적 생환` 광부들 회복 빨라…"수일 내 퇴원 가능" 2022-11-06 13:48:37
식사를 마친 뒤에 병원 복도를 걷기도 하고 화장실도 천천히 걸어서 다니고 있다. 시력 보호를 위해 착용한 안대를 벗고 있는 시간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선산부(작업 반장) 박정하(62)씨와 후산부(보조 작업자) 박모(56)씨는 안동시 안동병원 일반 병동 2인실에서 이틀째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전날 점심부터 두...
'기적 생환' 광부 가족들 "식사 잘하시고 스스로 걸으셔" 2022-11-06 13:19:52
가족도 "식사 후에 운동 삼아 5~10분 정도 병원 복도를 걷는다"며 "걱정했던 것보다 건강 상태가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은 아침에 잠에서 깬 뒤에 우리가 정말 살아 돌아온 거 맞냐고 되묻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실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동병원 의료진은 전날 점심부터 두 사람에게 죽을 제공하고...
"커피믹스 드시면서 나타날 것"…네티즌 예언 댓글 적중했다 2022-11-05 19:50:21
떨어지는 물을 마시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의 댓글이 '성지글'로 회자되고 있다. 기적적으로 생환한 두 광부는 현재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병원 신장내과 방종효 과장은 5일 "(초기 저체온증 증세와 근육통을 호소했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두 분...
돌아온 광부들, 먹고 싶은 건 "미역국과 콜라"·"소주 한 잔" 2022-11-05 16:12:20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차에 올라 안동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보조 작업자 박 씨는 구급대원에게 "바다가 너무 보고 싶다"면서 "미역국과 콜라도 먹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광부들이 입원해있는 안동병원을 찾은 후 생존자들과 나눈 대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구조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