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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16년 만에 女단체 동메달…신유빈 두 번째 메달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19:03:49
4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8-8에서 긴 랠리 끝에 점수를 따냈고 연속 득점에 성공, 어렵게 경기를 잡았다. 세트스코어 3-2(11-6 11-8 8-11 10-12 11-8) 승리.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잡은 한국은 2, 3경기를 쉽게 가져갔다. 2단식에선 이은혜가 아넷 카우프만과의 승부에서 세트스코어 3-0(11-8 11-9 11-2)의...
안세영, 28년 만에 배드민턴 女단식 金…'셔틀콕 여제' 대관식 2024-08-05 19:55:26
이겼다. 5연속 득점에 힘입어 일찌감치 허빙자오와 격차를 벌린 2세트도 21-16으로 승리했다. 두 세트 만에 경기를 끝낸 안세영은 3년 전 도쿄의 눈물을 파리의 환호로 바꿀 수 있었다. 안세영은 시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드민턴 대표팀에 대한 불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22살에 '절대 1강' 안세영, 전성기 이제 시작…"적수가 없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9:24:15
5연속 득점하는 괴력을 과시한 안세영은 우승 후 포효하며 '절대 1강'의 탄생을 알렸다.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단식 종목 우승은 남녀를 통틀어 1996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의 쾌거다. 안세영은 또 2008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이후 끊겼던 올림픽 금맥을 16년 만에...
"왜 쑨잉사만 연호하나"…여자 탁구 결승 편향된 응원 왜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0:53:32
2회 연속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결이 펼쳐지는 동안, 중국인 관중 대다수는 '쑨잉사'를 연호했다. 결승전에 오른 선수들 모두 자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선수에게만 편향된 응원전을 펼친 것이다. 홍콩 매체 봉황망은 "관중 80%가 '쑨잉사 힘내라'를 외쳤고, '천멍 힘내라'는 이따금 한두...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 8강 진출 실패...젊은 선수들 두각으로 새 희망 찾았다 2024-08-05 08:16:39
따라붙는 듯했으나 다시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히면서 3골을 연속으로 내줘 6-1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4분 동안 골 없이 공방전 벌인 후 1골씩 주고받으면서 8-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는 체력이 떨어진 대한민국 선수들이 수비가 안 되면서 실점이 많아져 10분 만에 7골을 내주며 12-19로 격차가 벌어졌다. 골키...
[속보]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단식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2024 파리올림픽] 2024-08-04 16:33:39
푸시 득점으로 18-13으로 달아났고, 상대의 연속 범실로 손쉽게 20점 고지를 밟았다. 안세영은 석 점을 내준 뒤 강력한 스매시로 게임 포인트를 올렸다. 결승전 상대는 세계 4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9위 허빙자오(중국) 중 한 명이다. 허빙자오는 당초 안세영의 결승 상대로 꼽혀온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를 꺾으며...
[올림픽] 中선수간 여자탁구 결승에 소환된 '왜곡된 팬덤 논란' 2024-08-04 15:36:28
2회 연속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대결이 펼쳐지는 동안 관중 대다수는 '쑨잉사'를 연호했다. 홍콩 매체 봉황망은 "관중 80%가 '쑨잉사 힘내라'를 외쳤고, '천멍 힘내라'는 이따금 한두 번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쑨잉사가 득점할 때마다 관중석은 함성으로 진동했지만, 반대로 천명이...
여자 펜싱 사브르 '감동의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써냈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4 06:15:56
긴 런지를 활용한 득점으로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연출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 중이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파리올림픽 첫 메달이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나온 이후 첫 금메달도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으로 획득했다. 하를란은 동메달 입상 이후 금메달까지 얻게 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中에 막힌 신유빈…동메달 노린다 2024-08-02 18:07:28
연속 득점에 성공해 7-10으로 따라붙었으나 마지막 공격이 네트를 맞고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4게임에서도 천멍의 공세에 고전한 신유빈은 긴 랠리 끝에 5-5로 따라붙은 득점을 올리며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끌어냈다. 그러나 이어진 6-6 동점 상황에서는 천멍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신유빈의 방어를 뚫어내고...
'아듀 머리'…나달 이어 '라스트 댄스' 막 내려 2024-08-02 11:19:32
7득점 하며 11-9로 이겼고, 2회전 역시 3세트 7-9에서 4연속 득점으로 승리하는 등 역전 드라마를 썼다. 그러나 이날 8강 벽은 넘지 못하고 결국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맞게 됐다. 나달도 전날 남자 복식 8강전에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한 조로 출전했으나 패했다. 나달은 아직 은퇴 시기를 명확히 하지는 않았으나 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