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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 '경고'…"홍해 사태, 하반기까지 지속" 2024-02-15 11:05:28
파나마 운하 가뭄 등 3가지 공급망 역풍에 직면해 있다면서 "화주들은 운송 시간과 비용 상승을 모두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합군 함대는 홍해에서 발생하는 공격을 모두 막아내는데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오자 지난달 12일부터 예멘 내 후티의 군사시설 등을 공습하고 있다. 이후 실제 후티의...
HMM 올해 실적 전망, 비관→낙관 바뀐 까닭 2024-02-14 18:59:10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에즈·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이 장기화하면서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내년께 재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인 HMM의 운명과 관련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HMM은 작년 매출 8조4000억원에 영업이익 58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HMM, 지난해 영업익 5849억원..전년비 94%↓ 2024-02-14 16:27:56
불확실성이 높을 전망이다. 여기에 홍해 이슈로 인한 수에즈운하 통항 제한과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통항수 제한 등으로 운임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HMM은 지난 2021년에 발주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올해 인수할 예정이며 인수가 완료되면 선복량이 총 100만TEU 수준에 이를 예정이어...
아시아에 눈 돌린 美 LNG업계, 멕시코에 수출항 건설 '잰걸음' 2024-02-14 01:49:04
때문에 파나마 운하를 거쳐야 하는 아시아행 수출물량은 물류비와 시간 등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미국의 LNG 수출물량 중 아시아의 비중은 20%대에 불과한 것도 물류비와 시간 등의 제한 요소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LNG 업계가 태평양 수출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면 아시아의 에너지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팬오션, 주가 상승 여력 남아있어…벌크선 업황 개선 긍정적"-NH 2024-02-13 08:45:04
기대감, 파나마·수에즈 운하 통행 제약으로 수송 거리도 늘어나고 있어 2분기부터 벌크선 운임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팬오션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조1670억원, 4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환경 규제 영향으로 선박 공급이 제한적인 점도 벌크선 시황에 긍정적"이라며 "팬오션은...
늘어나는 극한 기후…‘대재해 채권’ 캣본드 급성장 2024-02-06 09:34:05
파나마운하가 위치한 파나마 지역에 역사상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운하 운영에 필요한 담수가 부족해지자 1년 가까이 하루 18척밖에 운항하지 못하는 통행량 제한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통행 제한 조치가 있기 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해상운송 파나마운하는 아메리카대륙의 남부와 북부를...
[마켓인사이트] 정부가 쏘아올린 코스피 반등…지속 여부는 미지수 2024-02-04 07:00:02
가장 적었다. 홍해와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도 수출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다. 송주연 다올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2월 설 연휴와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고려하면 수출액의 추세적 반등을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 "추가...
무협 "홍해 사태로 수출입 기업 10곳 중 7곳 물류 애로" 2024-01-30 16:22:39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과 파나마 지역의 가뭄으로 수에즈·파나마 운하의 통항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에 따른 리스크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황규영 LX판토스 팀장은 "최근 양대 운하 리스크로 해운시장이 일시적인 공급 부족 및 운임급등에 시달리면서 해운물류 기업의 대응 능력이 기업 경쟁력을...
중남미는 K건설 '엘도라도'…"교통지옥 해소 노하우 전수" 2024-01-29 18:22:12
‘파나마운하’ 덕분이다. 그러나 대서양과 태평양의 가교인 파나마에서 정작 국민이 운하를 건너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수도 파나마시티 서쪽의 외곽 도시에서 매일 몰려드는 출퇴근 인파를 도로가 감당하지 못해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건설회사가 힘을 합쳤다.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HPH)...
韓 단순시공 넘어 자본 투자 늘린다 2024-01-29 18:19:44
아니라 한국 자본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파나마에서는 이뤄지지 않은 사업 방식이다. 파나마는 중남미 33개국 중 파나마운하 등에 힘입어 재정 리스크가 가장 작은 국가다. 그러나 인프라 사업 대부분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등 일본 자본으로 진행된다. 공사 중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역시 JICA가 저리 융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