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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사랑한 20대 해금 연주자, 3명에 새로운 삶 주고 떠나 2023-08-10 17:58:58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건양대병원에서 이지현 씨(24)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좌우 신장과 간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린 후 세상을 떠났다. 이 씨는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해금 연주자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달 5일 일을 마치고...
"음악으로 감동 주고파"…24세 가수지망생,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2023-08-07 14:30:38
원하는 꿈을 다 이루길 바란다. 사랑하고, 너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우리 모두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게"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24세의 젊은 나이에 하늘로 떠난 기증자와 어린 자녀를 떠나보내면서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을 결심해 주신 기증자 가족께 감사의 마음을...
"죽으면 좋은 일 하고 싶다"던 20대, 4명 살리고 떠났다 2023-07-31 09:53:15
한 2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장태희씨(29)는 지난 15일 경북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했다. 장씨는 지난 5월 20일 자주 찾던 카페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교통사고가 나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50대 어머니, 운동 중 뇌사…100여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3-07-26 09:44:42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권은영 씨(51)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좌우 신장과 심장, 폐, 간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100여명의 환자에게는 인체조직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떠났다. 앞서 권 씨는 지난 1일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
노숙인에 옷 벗어주던 의인, 생명 살리고 떠났다 2023-07-19 18:48:47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장기 기증으로 타인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8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별세한 홍남선 씨(75)가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을 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6일 자택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한 뒤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뇌사 상태 고려대 학생…6명 살리고 하늘 나라로 2023-07-13 18:09:07
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7일 뇌사 상태였던 이주용 씨(24)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심장, 폐, 간, 좌우 신장과 췌장, 좌우 안구를 여섯 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13일 발표했다. 고려대 재학 중인 이씨는 지난달 4학년 1학기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집에...
뇌사 상태 빠진 고려대생…6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2023-07-13 13:17:00
채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주용(24)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 췌장, 좌우 안구를 기증해 6명을 살리고 숨졌다. 이씨는 고려대 4학년 1학기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족과...
집 뒤뜰서 쓰러진 80대 아버지…100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3-06-14 10:48:18
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박수남 씨(80)가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인체조직기증이란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및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장막 같은 인체조직을 대가...
장 보러 가다 쓰러진 70대 목수…5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3-06-05 17:01:14
나누고 베푸는 것을 좋아했던 70대 아버지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인하대병원에서 뇌사상태였던 장영만 씨(75)가 좌우 신장과 간, 양쪽 안구를 5명의 환자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장 씨는 지난 4월 27일 장을 보러 가던 길에...
103세 치매 노모 돌본 60대 장녀…뇌사 후 4명에 새 삶 선물 2023-05-24 14:34:34
뇌사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2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하대병원에서 뇌사상태였던 길금자 씨(67)가 장과 간, 좌우 안구를 4명의 환자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길 씨는 지난달 23일 교회에서 밖으로 나가려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