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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김종학 '폭포' 2020-05-11 17:30:40
나뭇가지에 앉은 새들만 뚜렷하게 표현하고 나머지 대상은 과감히 생략했다. 서양화인데도 추상과 구상의 변주로 전통회화의 사의성(寫意性)을 살렸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조명 Ⅲ-김종학’에서 그의 60여 년 화업을 보여주는 210여 점의 작품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서화동...
[책마을] 겸재 정선의 그림엔 '정치적 기상도'가 담겨 있었다 2020-04-30 17:49:21
아래 화업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따라서 장동 김씨들의 정치적 행보와 부침에 따라 겸재의 이력과 화업도 함께 변화했고, 겸재 그림에는 노론의 그림자가 담겨 있다고 주장한다. 비가 그친 뒤 인왕산 풍경을 담은 ‘인왕제색도’가 대표적이다. ‘비가 그쳐 인왕산 본연의 얼굴색을 회복함’이라는 제목의 뜻과 달리 그림...
美, 불법 거래사이트 운영자에 종신형…英·獨, 상업적 활용땐 허가 받아야 2020-04-10 17:10:21
강화했다. 미국은 2017년 ‘통일가상통화업 규제법’을 제정해 사이버보안, 자금세탁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 가상화폐 관리자가 이체 업무를 하려면 연방정부에 등록해야 한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미국은 돈세탁 범죄가 발생하면 가상화폐거래소에 책임을 추궁할 정도로 규제가 잘...
[특별 기고] 萬花方暢(만화방창·만물이 봄기운을 받아 힘차게 자라남)…화가들이 부르는 희망가 2020-03-08 16:59:31
잘 그린 유화가 몇 점씩 걸려 있다. 대구에서 화업을 시작한 김일해, 이원희, 장리규, 김창영, 이수동, 이정웅, 도성욱, 두민, 윤병락 등 중견작가들은 지금껏 한국미술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화랑들이 밀집한 봉산동 문화의 거리 근처에 있는 도로메기(도루묵의 사투리) 대폿집은 대구 화가들의 아지트였다. 잔술...
세상 아우른 흰색 마술…"순백으로 모든 걸 삭혔죠" 2020-02-06 17:10:51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화업 50년을 맞은 그는 원래 하얀 색조를 바탕으로 한국의 자연 풍광을 단순화시켜 화면을 채웠던 구상화가였다.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풍경을 캔버스에 삼각형, 원형, 사선, 터치 등의 얇은 천 조각으로 콜라주한 뒤 흰 물감으로 우주와 자연의 이치를 되살려냈다. 하지만...
도심 여명에 홀린 붓질…"깨어나는 희망 그렸죠" 2019-11-03 16:55:42
새겨 가는 강 교수는 “동이 트기 전 새벽 분위기는 내 화업의 영원한 소재”라며 “유년기 몸과 마음의 세포에 각인된 이른 아침의 묘한 기운이 나를 끌어들였다”고 했다. “사람들이 부대끼고 북적이는 현장보다 청량하고 신선한 세상(새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싶었어요. 폭포 속에...
코스닥 영업이익 8.2% 증가…"통신장비 선전에 실적 선방" 2019-08-19 17:43:02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종목이 포함된 오락·문화업은 영업이익이 각각 42.4%, 30.7% 급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가 많은 코스닥 제약 분야도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7.0%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분기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올린 코스닥 상장사는 다우데이타로 927억원을 기록했다....
평면 쫓은 50여년…최명영 "평면은 회화의 숙명" 2019-06-23 15:29:12
50여년 화업은 회화의 평면성을 쫓은 것으로 요약된다. 황해도 해주 출신인 최명영은 현재 단색화 대표화가로 꼽히는 정상화(87)를 학창시절 만나면서 그림에 본격적으로 뜻을 뒀다. 최명영은 1960년대 당시 한국 화단을 휩쓴 앵포르멜(비정형 추상회화) 대신,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지향했다. 1962년 서승원, 이승조 등...
'그대로 박생광'이 넓힌 채색 한국화의 지평 2019-06-17 17:24:41
채색 한국화를 만들어내기까지 화업 50여년을 훑어보는 전시다. 유작 '노적도'를 비롯해 회화와 드로잉 162점이 나왔다. 2전시장은 ▲ 민화에서 찾은 소재 ▲ 꽃과 여인, 민족성 ▲ 민족성의 연구 ▲ 무속성에서 민족성 찾기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담대사' '토함산 해돋이' '단군'...
[신간] 조선 후기의 선비그림, 유화 2019-06-06 17:12:37
강세황의 작품 세계를 각각 화학(畵學), 화업(畵業), 화도(畵道)라는 주제어로 압축해 설명한다. 그는 "세 선비화가는 새로운 세계관과 가치관을 회화 분야에서 실천하는 진취적 면모를 보여줬다"며 "이들이 이룬 예술적 활약을 아마추어리즘의 산물로 여기는 견해는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평론아카데미. 4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