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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으로 그린 '별자리'…파리와 서울, 전통과 현대를 잇다 [2024 아트바젤 파리] 2024-10-28 11:15:05
화폭에 펼쳐진 별자리가 보는 이마다 다른 해석을 자아내는 이유다. 머리에 맴도는 번뇌처럼 복잡해 보이기도, 꽃잎이 흐드러진 봄날 정원처럼 아름답게 다가오기도 한다. 왜 그는 밤하늘의 별을 묵묵히 바라보게 됐을까. 이야기는 10여년 전 작가가 겪은 교통사고로 거슬러 올라간다. 퇴근길에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넘어져...
파리가 가장 사랑한 남자…150년전 '파리지앵'의 우울을 담다 2024-10-24 18:33:03
생라자르역 근처의 더블린 광장을 찾았다. 화폭 가운데 그려진 건물 1층의 약국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부친한테 물려받은 약국을 40여 년째 운영하고 있다는 프랭크 암살렘은 작가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카유보트는 파리 시민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입니다.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도시의 모습을 기록했을 뿐...
암흑부터 옥상까지…중견작가 '3인 3색' 예술세계 2024-10-24 17:24:56
한지 위에 계획 없이 자신의 움직임을 화폭에 기록하듯 그려냈다. 작품 앞에 가까이 다가가면 작가가 어떤 리듬으로 움직이며 그림을 그렸는지 상상해볼 수 있다. 가장 꼭대기 층에는 김민애의 작품이 전시됐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옥상의 모습을 미술관 안으로 들여왔다. 3단 계단에 관객이 직접 올라가 아래를...
오르세에 걸린 카유보트 역작, 비 오는 날 파리의 그 거리를 가다 [2024 아트바젤 파리] 2024-10-24 14:54:25
나자르역 근처의 더블린 광장을 찾았다. 화폭 가운데 그려진 건물 1층의 약국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부친한테 물려받은 약국을 40여년째 운영하고 있다는 프랭크 암살렘 씨는 작가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카유보트는 파리 시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입니다.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도시의 모습을 기록했을...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 브라질서 개인전 '어메이징 그레이스' 2024-10-17 04:14:49
공감과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정 작가는 발달장애인 화가로, 인물 캐리커처를 비롯해 개, 고양이, 나무, 꽃 등 일상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이 아침의 화가] 도형·선으로 그린 동양미…기하추상의 대가, 정은모 2024-10-15 18:10:38
화폭에 놓인 건 오직 도형과 선뿐이다. 정은모(사진)가 펼쳐내는 ‘기하추상’이란 회화에는 이 세 가지 요소 외에 다른 건 필요하지 않다. 1946년생, 78세인 정은모는 대학생이던 1960년대 중반 현대미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로 줄곧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작업 활동을 펼쳤다. 그가 주목한 건 기하학과...
잿빛 서울역, 60년만에 꽃빛·풀빛으로 물들다 2024-10-03 19:15:42
숲을 화폭에 옮기기 시작했다. 작가의 개인사를 살펴볼 수 있는 미공개 작품과 소품이 여럿 배치된 점도 전시의 매력이다. 군 복무를 마친 작가가 강사로 일하며 그린 습작, 신인 시절 전국대학미술전람회 대통령상을 안겨준 ‘작업’(1980) 등 초기작을 감상할 흔치 않은 기회다. 작가가 미술평론과 희곡 부문 신춘문예에...
[이 아침의 화가] '바보예수' 연작으로 세계 놀래킨 김병종 2024-10-01 18:20:16
전율이 일었다고 한다. 고향 남원의 기억을 화폭에 담은 ‘생명의 노래’는 지금의 작가를 대표하는 시리즈다. 김병종의 미술 여정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렸다.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김병종: 생명광시곡’에선 초기작부터 최근의 ‘풍죽’ 연작까지 아우른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한경에세이] 이탈리아의 여성 예술가들 2024-09-12 17:13:24
쉽지 않았던 투쟁의 기억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냈다. 놀랍게도 그는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바로크 시대 거장인 카라바조의 계승자라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다. 여기서 한경 독자 여러분께 특별히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올해 11월...
올 가을 아트페어 축제 신호탄 쏘아올린 'KIAF 인천공항 특별전' 2024-08-27 17:14:56
박 화백은 화폭에 절제와 세련미를 담은 단색화 시대를 이끌었다. KIAF는 2002년 시작된 국내 최대 국제아트페어다. 2022년부터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함께 서울에서 매년 9월 개최된다. 공사는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인천공항에서 KIAF 특별전시를 열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고, 작품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