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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외면받는 쌀밥 2013-02-01 17:18:20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일미칠근(日米七斤)이란 말이 있다.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쌀이 소중하니 한 톨도 허투루 여기지 말라는 경구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었다. 국민 대다수가 주린 배를 달래며 보릿고개를 넘을 때 한 숟가락 가득 퍼 입에...
[천자칼럼] 호색한(好色漢) 2013-01-29 17:14:06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호색한(好色漢) 도장 안 찍히게 조심해라.’ 중국 여행을 다녀본 남자들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다. 여행 중 엉뚱하게 객고를 풀다가 경찰에 걸리면, 여권에 호색한이란 붉은 도장이 찍힌다는 경고다. 색을 밝히는 남자란 뜻의 호색한 도장이 새겨지면, 추방당할 뿐 아니라...
[천자칼럼] 청산도 구들장논 2013-01-22 16:50:23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산비탈에 논배미를 차곡차곡 쌓아 만든 농토를 다랑이논이라 부른다. 손바닥만한 논이 계단처럼 촘촘히 연결돼 있다. 농사를 짓는 나라의 산골에는 대부분 다랑이논이 존재한다. 국토의 70%가 산인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다. 지리산의 깊은 골짜기인 피아골에도 굽이굽이 논밭이...
[천자칼럼] 베이징 스모그 2013-01-14 17:04:45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신선한 공기 한 병에 5위안.” 중국의 거부인 천광뱌오 장쑤황푸 회장은 작년 8월 공기판매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윈난성 샹그릴라 같은 곳의 맑은 공기를 팔겠다는 것이었다. 500㎖짜리 생수 보다 두 배나 비싼 공기는 상품화되지 못했다. 채산성만 맞았다면 중국판 봉이...
[천자칼럼] '남방주말'의 파업 2013-01-09 17:14:37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중국엔 ‘5마오(毛·1마오는 0.1위안)당’이란 게 있다. 인터넷 댓글 부대다. 친(親)정부 여론을 조성하는 게 임무다. 댓글을 하나 달 때마다 5마오를 받는다고 한다. 10만명 가량이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마오쩌둥은 일찍이 “‘총자루(무력)와 붓자루(선전선동)’는 정권의...
[한경포럼] '박근혜 외교'가 궁금하다 2013-01-01 16:44:30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박근혜 정부가 다음달 출범한다. 박 당선인은 선거 때 강조했던 민생과 복지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 벌써 착수했다. 그러나 외교·안보분야에 대해선 선거유세 때나 지금이나 구체적 언어가 없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쏘고, 일본과 중국이 센카쿠열도(중국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