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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의 '론스타 게이트' 추적기…'투기자본의 천국' 2018-12-27 08:00:13
정부 관료마저 많은 수가 사실상 금융 자본의 로비스트가 돼 가는 상황에서 과연 국민 경제를 살릴 길은 없을까"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했다. 인물과 사상사. 564쪽. 2만4천원.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터뷰+|'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그린 1970년, 파멸의 궤적…'마약왕' 2018-12-22 08:46:00
부분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로비스트 김정아 역의 배두나, 아내 역의 김소진 등 여성 캐릭터들이 눈에 띄는 지점 중 하나다. 우 감독은 "그 영화 속에 나오는 남자들보다 그나마 이성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남자들은 광기에 휩쓸려 멈출 줄 모르지만 여성들은 멈출 줄 알았다"고...
[책마을] 경쟁 없는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본주의가 아니다 2018-12-20 17:55:22
꼽는다. 제약기업은 882명의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있다. 제네릭(복제)약품의 승인을 늦춰 달라고 한 분기에만 1000만달러를 썼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과 구글이 지난해 쓴 로비 자금은 공식적으로 5000만달러다.실리콘밸리의 it 자이언트들은 금융과 또 다른 구조다. 이들은 기업의 인수합병을 통해 독점력을 확장하고...
'마약왕' 송강호가 본 조정석·배두나·김소진·조우진 치열한 연기 대결 (인터뷰) 2018-12-19 09:17:03
처 성숙경 역의 김소진과 로비스트이자 이두삼의 불륜녀 김정아 역의 배두나가 날선 연기대결을 펼친다. 관객의 가슴을 뻥 하고 뚫어줄 사이다 신도 있다. 두 사람 중 어떤 이의 연기가 더 인상깊었냐는 짓궂은 질문에 송강호는 "둘 다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부산에서 촬영할 때 옆에 있었다....
배우 송강호 "마약에 취한 광기·욕망…약물처럼 보이게 연기" 2018-12-17 17:20:14
않고 유명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 분)와 손잡고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브랜드의 마약을 제조해 수출하기 시작한다. 1970년대 수출 지상주의를 내세운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성공한 기업인으로 각광받는다. 한 시대의 어두운 이면을 비판하는 블랙코미디다.“마약왕 스토리가 영화의 본질이 아닙니다....
송강호 열연·캐릭터 향연에도 아쉬움 남긴 '마약왕' 2018-12-16 10:23:20
마약 사업 입문을 돕는 동업자(이희준), 로비스트(배두나), 마약감시과 비리 형사(이성민), 사촌 동생(김대명), 이두삼을 일본 야쿠자와 연결해주는 조폭 보스(조우진) 등 금전 관계 등으로 얽힌 수많은 이들이 등장한다. 충무로에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저마다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낸 뒤 소리소문없이 퇴장한다. 캐릭터의...
美서 체포 '러시아 미녀 스파이' 공판서 혐의 일부 인정(종합) 2018-12-14 21:27:16
FARA에 따르면 다른 나라를 위해 활동하는 로비스트 등은 미 법무부에 외국대리인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인 활동 내역과 재정 현황 등을 보고해야 하지만 부티나는 이런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판사는 부티나가 해당 혐의에 대한 유죄 인정으로 최대 5년의 징역형 혹은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의 벌금형에 처...
美 법정 선 `러시아 미녀 스파이`…얼마나 아름답길래? 2018-12-14 21:26:45
FARA에 따르면 다른 나라를 위해 활동하는 로비스트 등은 미 법무부에 외국대리인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인 활동 내역과 재정 현황 등을 보고해야 하지만 부티나는 이런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판사는 부티나가 해당 혐의에 대한 유죄 인정으로 최대 5년의 징역형 혹은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의 벌금형에 처...
'마약왕' 송강호는 마약에 취하고…관객은 연기에 취하고 (종합) 2018-12-14 19:16:10
국어에 능통한 로비스트 김정아 역을 연기한 배두나는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던 것은 이두삼(송강호)이 매 맞는 장면이다. 이두삼이 저렇게 될 수 밖에 없구나 싶었다. 이희준과 대화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라고 거들었다. 배두나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2002), '괴물'(2006) 이후 오랜만에...
美서 체포 '러시아 미녀 스파이' 공판서 혐의 일부 인정 2018-12-14 18:36:24
FARA에 따르면 다른 나라를 위해 활동하는 로비스트 등은 미 법무부에 외국대리인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인 활동 내역과 재정 현황 등을 보고해야 하지만 부티나는 이런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판사는 부티나가 해당 혐의에 대한 유죄 인정으로 최대 5년의 징역형 혹은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의 벌금형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