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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8개분야 특허 272건 공개…무료 기술이전 2023-04-10 11:54:59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3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 제공 기관으로 참여하여 총 1천416개 기업에 2천979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이번 삼성전자의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좋은 기회"라며 "올해 중 한국전력[0157...
국산으로 속여 공공기관 납품…관세청·산업부 '단속 강화' 협약 2023-04-10 06:00:17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공기업, 무역보험공사 등 11개 준정부기관, 산업기술시험원 등 13개 기타 공공기관의 물품 조달 관련 자료를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그동안 조달청의 조달시스템을 통하지 않고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납품 건은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며 "사각지대에 있던 자체 조달 계약...
[사설] 자금시장 옥죄는 한전채, 전기요금 현실화가 정공법이다 2023-04-06 18:01:07
이달 초 에너지 공기업들과 하려던 긴급 리스크 점검 회의도 회의 시작 직전 취소했다. 한전 적자를 줄이고 자본시장 왜곡을 막을 근본적인 해답은 전기요금 정상화뿐이다. 서두르지 않으면 가뜩이나 아슬아슬하게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자금시장에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처럼 또 한 차례의 발작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한전 적자 해소냐, 물가냐…'전기료 딜레마'에 빠진 정부 2023-04-05 18:25:36
에너지공기업 손실이 커지는 구조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향후 전기료를 급격히 올릴 경우 물가 충격이 오히려 커질 것이란 전망도 많다. 민간발전사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한전이 민간발전사에서 사오는 전기가격에 상한을 두는 ‘전력도매가 상한제’가 이달 다시 시작되면서다. 작년 12월 도입돼 올 2월까지 시행된...
기울어진 '공기업 지역특채'…한전·LH, 일부 대학서 독식 2023-04-05 18:14:35
나온다. ○공기업 몰려 있는 혁신도시서 두드러져5일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7개 공공기관에서 받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대졸 지역인재 채용’ 자료에 따르면 전북 전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은 이 기간 뽑은 지역인재 142명 중 112명이 전북대 출신이었다. 전남 나주로 옮긴 한국전력은 333명 중 203명이 전남대...
"전기·가스료 더 오르면 못 버텨" vs "동결 땐 경제 전반 부담" 2023-04-04 17:00:00
한국전력공사·가스공사 등 공급자의 관점에서 "물가 상승 등 국민 부담을 우려해 요금을 동결하면 에너지 부문의 공급 안정성 저해,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 증가, 경제 전반의 자금 조달 문제 등에 따른 큰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에너지 공기업 적자가 커지면 한전채 등 채권 발행이 늘어 시장 금리를 끌어올릴...
LS일렉트릭, 1천200억규모 英 ESS구축 사업 수주…유럽공략 속도 2023-04-04 09:42:04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설계·조달·시공(EPC), 통합 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영국 ESS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력도매가 상승에 발전5사 작년 매출↑…판매 줄어도 수익 늘어 2023-04-03 06:11:00
모두 매출 40% 이상 신장…SMP 급등하며 전력판매금액 증가 서부발전 흑자 전환…남동발전 영업이익 2배로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지난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발전 공기업이 한전에 판매하는 전력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급등하면서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인상 지연시 한전채 발행한도 초과·가스공사 미수금 13조"(종합) 2023-04-02 21:14:31
차질시 전력 공급망 위태…가스公 이자비용 하루 13억원" 인상여부 고심…에너지공기업 긴급점검회의 1시간 전 취소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지연될 경우 한국전력[015760]은 사채 발행 한도를 초과해 전력 공급망이 위태로워지고,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미수금이 올해 말...
산업부 '전기료 인상 점검회의' 돌연 취소…"상황 파악시간 더 필요" 2023-04-02 18:21:09
이날 오후 2시 박일준 2차관 주재로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재무상황과 요금 인상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점검하는 회의를 열 계획이었다. 회의 시작 전 전기·가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한 보도 참고자료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회의를 불과 한 시간 앞둔 오후 1시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