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르포] "아르헨 새 정권에 기대 크다" vs "고물가·불경기 걱정" 2023-12-11 06:26:21
경제난에 지친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구태의연한 기성 정치인들을 싹 다 갈아엎자"라고 외치면서 전기톱을 들고 유세한 괴짜 정치 신인 밀레이를 '경제위기 극복의 해결사'로 선택한 것이다. 자신에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의식한 듯 밀레이 대통령은 당선 이후 선거과정에 자신이 내세웠던 '과격한 공약'을...
아르헨 밀레이정권, 90년대 위기해결 나섰던 메넴정권 1기 지향? 2023-11-27 06:17:06
대선 유세 중 연 세자릿수에 이르는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선 무분별하게 돈을 찍어내는 중앙은행을 폐쇄하고 현지 통화 대신 미국 달러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겠다고 다소 '과격한' 공약을 폈기 때문에 이를 실행할 정책실현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밀레이 당선인은 결선 투표 승리 이후 현지 매체와의...
아르헨 대통령 당선인 한마디에…주가 43%↑ 2023-11-21 07:27:22
"국민에게 유익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기업을 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영화 대상 기업 몇 곳의 이름도 직접 거론했다. 아르헨티나 거대 에너지 회사인 YPF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1907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YPF는 아르헨티나 연료 부문의 거의 모든 영역을 사업 포트폴리오로 둔 '공룡...
"공기업 민영화" 아르헨 당선인 한마디에 대상 회사 주가 43%↑(종합) 2023-11-21 06:30:26
사들이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선거 유세 때부터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에 입각한 정책 추구'를 지속해서 강조했던 당선인은 "YPF 국유화 이후 회사 실적은 악화해, 2012년 인수 때보다 기업 가치가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YPF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의 이런 발언 공개 직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르포] 밀레이 시대 '성큼'…아르헨티나의 불안·공포·희망 2023-11-21 05:46:12
경우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 기반 '작은 유세'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다. 결선투표까지 포함한 공식 집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지난 달 22일 본선 투표 때까지 가장 적은 선거비용을 사용한 정당은 밀레이 소속 자유전진당(LLA)이었다. 실제 알란 씨를 비롯한 젊은 층은 "인터넷을 통해 밀레이 당선...
인플레에 시달린 아르헨 민심…포퓰리즘 좌파 심판했다 2023-11-20 18:47:55
고물가를 초래한 기성 정치권을 아르헨티나 국민이 심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중앙선거관리국에 따르면 밀레이 후보는 이날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개표율 99% 기준 56%를 득표해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의 좌파 포퓰리즘 ‘페론주의’를 계승한 세르히오 마사 조국을위한연합 후보(득...
이원욱 "강서구 보선 승리하면 현 체제 안주…총선 악재다" 2023-10-11 10:22:25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 대표가 퇴원 후 강서구청장 유세 현장을 찾아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 함께 손잡고 장벽을 넘자"고 말한 것을 두고는 "그런 추상적인 용어를 쓴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기대는 별로 되질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비명계' 의원들을 겨냥...
퇴원한 이재명 "우리 안의 작은 차이 넘어서자" 2023-10-09 20:56:34
이뤄진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팡이를 짚고 단상에 오른 이 대표는 “진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국민의 무서움을, 이 나라의 주인이 진정 국민임을 여러분께서 확실히 증명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의원 80여 명이 동행해 세를 과시했다. 앞서...
강서구 보선 사전투표 'D-1'…여야 사활 걸고 총력 유세 2023-10-05 22:11:00
"국민의힘은 재개발, 재건축하겠다는 당이고, 민주당은 안 된다는 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6년간 구청장을 맡아서 서울의 25개 구 중에 강서구를 제일 낙후된 구로 만든 민주당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민주당 16년 심판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날 사퇴하고 김태우 후보와 단일화를 결심한 이명호...
강서구 보선 출정식서 '이재명·총선' 외친 與野…마음은 콩밭?[현장+] 2023-09-28 16:08:42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다음 일정이 바쁜 듯 당사자인 김태우 후보의 연설이 시작하기도 전에 자리를 옮겼다. 주요 인사들이 한꺼번에 이석하자, 이들과 함께 참석했던 국민의힘 소속 당협위원장들과 관계자들 역시 자리를 비우면서 행사장엔 잠시 소란을 빚어지기도 했다. 출정식의 대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