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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시진핑의 앞날 2025-07-08 17:45:54
중국 주석직의 5년, 연임 관행을 깨고 마오쩌둥의 1인 독재 시대로 회귀한 순간이다. 시진핑의 무자비한 권력 행사를 비판하던 후진타오가 퇴장당하지 않았더라면 당헌 개정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중국 공산당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시진핑을 향해 ‘팩트 폭격’을 서슴지 않았던 리커창 전 총리는 이날...
[다산칼럼] 자기 발등에 총 쏘는 美 2025-07-06 17:41:10
1950년대의 마오쩌둥은 ‘우리는 감자 한 알조차 우주로 발사할 수 없다’고 한탄했다. 그리고 인민이 먹을 감자조차 부족한 판에 우주 기술에 투자하겠다는 황당한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2003년 우주에 인간을 보낸 세 번째 국가가 됐고, 2007년 지상 미사일로 2m 인공위성을 명중시키는 묘기까지 선보였다. 시속...
[율곡로] 흔들리는 시황제? 2025-07-04 08:50:20
시 주석은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마오쩌둥의 신조를 가장 잘 실천한 후계자로 평가된다. 그의 임기 중 라이벌로 평가된 인물들은 단호히 제거됐다. 시 주석은 또 마오쩌둥 이후 유일하게 사실상의 개인 우상화도 시도했다. 2018년 중국 헌법에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라는 이름으로 자기...
[천자칼럼] 중국 공산당 권력투쟁사 2025-07-03 17:45:27
명이 아사한 실정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마오쩌둥을 대신해 권력을 잡은 사람이 류사오치다. 마오가 류를 제거하고 권력을 재탈취하기 위해 광풍을 일으킨 사건이다. 류의 부인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 프랑스제 실크 잠옷을 입고 홍위병들에게 조리돌림당했다. 두 아들은 자살했다. 류는 감옥에서 폐병으로 죽었다. 권력투쟁...
중국 고위 공직자의 집체학습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5-07-03 07:30:06
통치 철학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마오쩌둥은 젊은 시절부터 평생 독서와 학습에 열정적 자세를 견지했습니다. 그는 군중 속에서 학습하는 '공부하는 리더'로 중국공산당의 집체학습 및 교육 전통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정치국원 집체학습(集體學習) 집체학습은 중국공산당 정치국원 전 구성원이 대개...
"공무원들 사치 줄여라" 긴축령에…술 시장 뒤집어진 이유 2025-06-13 15:16:25
중국 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가 마오타이주를 즐기면서 귀빈 선물과 호화 연회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년 된 마오타이는 수백만 원 상당의 뇌물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대적인 반부패 드라이브로 최근 마오타이의 수요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25년산 마오타이 한...
中공무원에 긴축령 내리자 '고급술의 상징' 마오타이 직격탄 2025-06-13 14:43:12
유명해졌다. 중국 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가 마오타이주를 즐기면서 귀빈 선물과 호화 연회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고, 특히 20~25년 된 마오타이는 수백만원 상당의 뇌물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대적인 반부패 드라이브로 최근 부패의 상징으로 지목된 마오타이의 수요는...
[백광엽 칼럼] 우리 시대의 '주요 모순'에 대하여 2025-06-10 17:52:00
마오쩌둥의 핵심 주장이다. 마오쩌둥은 모순론을 혁명에 적용해 대륙을 장악했다. 부동의 주요 모순이던 ‘계급 갈등’을 부차적 모순으로 격하한 발상의 전환이 주효했다. 그 대신 제국주의와 반식민지(중국) 간 대립을 주요 모순으로 제시한 뒤 국공합작에 나서 일제를 축출했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힘으로 국공내전까지...
"트럼프 중동순방서 멸종위기 표범 한쌍 받고 크게 기뻐해" 2025-06-05 12:00:29
예상된다. NYT는 "이들의 도착은 마오쩌둥 주석이 리처드 닉슨 대통령 시절 워싱턴에 두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를 보낸 이래 가장 주목받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형 동물 교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평소 동물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에 관심을 드러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아라비아 표범의 미국행에 크게 기뻐하며...
인도와 사이 나빠진 방글라데시, 중국에 망고 첫 수출 2025-05-29 10:52:22
독립하기 이전인 1968년 당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마오쩌둥 중국 지도자에게 선물로 보냈고, 이후 중국에서는 존경의 대상물로 간주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AFP는 이런 역사적 배경을 지닌 망고가 1971년 방글라데시의 독립 이후 처음 중국에 수출된 것은 상징적 의미도 크다고 짚었다. 망고 수출은 하시나 전 총리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