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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송나라 명장 악비, '사막의 여우' 롬멜…'졌지만 잘 싸운' 원조 따로 있었네 2021-08-05 17:54:37
백성의 삶까지 보살핀 명장이었다. 그토록 승승장구했지만 악비는 황제에게 배신당하고 만다. 비극의 주인공은 또 있다. ‘전술에서 이기고 전략에서 진’ 에르빈 롬멜은 적들마저 존경심을 가질 만큼 창의적인 전술을 펼친 리더였지만 아돌프 히틀러의 암살에 암묵적으로 가담했다는 이유로 나치에 의해 살해된다. 레온...
[2022학년도 논술길잡이] "근거를 다양한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어야" 2021-07-19 09:00:09
준거가 된다. 법이란 모름지기 백성의 안위나 복지에 기여하는 본질적 목적을 토대로 현실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하는데, 율곡이 바라본 당대의 법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이기’의 균형을 주장하는 이이의 생각은 이러한 폐단을 개선하라는 촉구로 이어진다. 이러한 관점은 현대사회의 부조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마]는...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陶朱之富(도주지부) 2021-07-12 09:01:22
제후들조차도 가난을 걱정했으니, 일반 백성의 근심은 당연하다고 봤다. 그는 사농공상이라는 신분질서 의식을 벗어나 아끼고 생업에 힘쓰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바른길이라고 강조했다. “보통의 백성은 부유함을 비교해 자기보다 열 배 많으면 몸을 낮추고, 백 배 많으면 두려워하며, 천 배 많으면 그의 일을 해 주고, 만...
10년 넘게 퇴고…첫 소설 펴낸 전군표 前 국세청장 2021-06-27 17:11:48
삶부터 노비의 삶까지 겪은 효옥의 일생에서 조선 백성의 삶을 읽어낼 수 있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저자는 2007년 뇌물수수 혐의로 불명예 퇴진한 뒤 50대 중반에 뒤늦게 역사와 문학의 재미에 빠져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실록과 사료를 종횡으로 오가며 연필로 쓰고 지우기를 거듭하며 1000여 쪽의 원고가 책으로 엮이기까...
[2022학년도 논술길잡이] "해석은 겉보기를 통해 파악할 수 없는 심층적 의미에 도달해보는 것" 2021-06-21 09:00:52
제정된 조세 법령이 여전히 백성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데도 고쳐지지 않는 실정을 지적하는 등 폐단이 있는 여러 법령을 거론한다. 이런 법령들은 고수할 것이 아니라 바꾸어야만 한다고 역설한다. 그래야 오히려 조종성헌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이기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이루려 했던 율곡 이이의 노력은...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千里眼(천리안) 2021-06-07 09:02:21
기특하구나. 광주의 관리들을 불러 요즘은 백성의 생활이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라.” 왕의 명에 따라 광주의 관리들이 불려왔지만 이상하게도 하나같이 도시락을 싸 들고 와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뒤 음식이라도 대접하려 하면 거듭 사양하고 서둘러 광주로 돌아갔다. “큰일 날 소립니다. 그런 일을 양사군께서 아시...
‘달이 뜨는 강’ 나인우, 김소현 위해 전쟁 선봉장 나섰다…계속되는 동 시간대 1위 행진 2021-04-06 08:20:02
양책(최광제 분)을 찾아 이를 지시했다. 백성의 세금을 줄이고, 지방 수령에게 세금을 걷는 공주의 정책에 반대하는 양책은 쉽게 설득되어 역모를 주도했다. 백성들이 살기 좋은 고구려를 만들겠다는 평강의 길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그런 평강의 검이 되고자 다짐한 온달은 이번에도 평강을 위해 나섰다....
'달이 드는 강' 김소현의 칼이 된 나인우, 궁금증 더하는 핏빛 엔딩 '충격' 2021-04-06 08:14:00
양책(최광제 분)을 찾아 이를 지시했다. 백성의 세금을 줄이고, 지방 수령에게 세금을 걷는 공주의 정책에 반대하는 양책은 쉽게 설득되어 역모를 주도했다. 백성들이 살기 좋은 고구려를 만들겠다는 평강의 길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그런 평강의 검이 되고자 다짐한 온달은 이번에도 평강을 위해 나섰다. 토벌...
대원군의 쇄국정책,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21 12:08:58
따라 백성의 운명이 결정됐다. 조선은 백성에게 가난과 질병, 부패와 공권력의 폭력을 안긴 불행한 체제였다. 조선은 정조의 죽음 이후 60여 년 동안 세도정치가 지속됐다. 소수 가문이 왕권을 능가하는 정치권력과 경제, 문화 등을 장악했고, 관직의 매매 등 부패를 일상화시켰다.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백성들은 죽거나...
'암행어사' 김명수·권나라 꽉 찬 해피엔딩, 최고 시청률 16.6% 2021-02-10 11:36:40
지난 9회에서 백성의 편에 선 암행어사 성이겸이 적폐 세력 김대광을 꾸짖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죽음 앞에서 양반과 천민은 따로 없다. 대감의 아들이 무엇이관대 백성을 우습게 보며 그 죽음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오?’라는 대사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