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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불운한 플레이"…넬리 코르다, 쿼드러플 보기 '대참사' [2024 파리올림픽] 2024-08-09 15:28:52
그린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물속에 빠졌다. 벌타를 받고 드롭한 공 역시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벙커탈출도 쉽지 않았다. 단단한 벙커에 다소 깊이 박힌 공을 빼내느라 강하게 가격한 탓에 공은 그린 뒤편으로 날아가버렸다. 결국 다섯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2퍼트로 마무리하며 이 홀에서만 4타를 잃었다. 이...
KLPGA투어, 2024시즌 더 빨라졌다 2024-07-26 16:46:13
부과되면 1벌타 및 벌금 200만원을 내야 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1벌타 및 벌금 400만원으로 늘어났다. 세 번째 배드 타임이 부과될 때도 추가적 일반 페널티 및 다음 1개 대회 출장 정지와 벌금 600만원으로 벌금이 상향 조정됐다. 한 시즌 동안 누적된 배드 타임에 대한 벌금은 누적 위반 횟수 2회째부터 200만원씩에서...
'부활 예고' 홍정민 "샷감 날카로워지는 느낌… 미국·유럽 도전 후회하지 않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2 18:14:10
미스로 벌타를 받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그는 "최근 들어 샷감이 가장 좋은 상태"라며 "그린이 까다로운 코스라 조심조심 달래가며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정민은 한국 여자골퍼 가운데 가장 도전적인 선수로 불릴만 하다. 지난 겨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해저드에 빠졌다. 벌타를 받고 드롭한 공으로 네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며 보기를 기록했다. 8·18번홀 이글쇼 펼쳐질까반드시 잡아야 하는 ‘기회의 홀’도 있다. 전장이 짧은 8번홀(파4·296야드)과 18번홀(파5·536야드)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도전적인 플레이를 끌어내기 위해 우승자가 가려지는...
세계 1위 코르다, US오픈 첫날 ‘셉튜플 보기’ 2024-05-31 11:47:07
내려가 페널티 구역에 빠지면서 악몽이 시작됐다. 벌타를 받은 뒤 네 번째 샷을 했으나 짧아서 다시 물에 빠졌고, 이후 두 차례나 샷을 물에 빠뜨리며 무너졌다. 결국 8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며 이 홀에서만 7타를 잃었다. 코르다가 커리어 중 한 홀에서 남긴 최악의 스코어다. 이후 15번홀(파4)과...
'자기 공' 쳤는데…박성제, 오구플레이로 실격 2024-05-23 18:57:14
놓인 자리가 다음 샷을 하기 어려운 지점이었다. 벌타를 받고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려고 해도 두 클럽 이내에는 볼을 드롭할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결국 박성제는 원구를 포기하고 프로비저널 볼을 치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원구를 찾은 순간 프로비저널 볼은 ‘볼 데드(ball dead)’, 즉 무효볼이 된다. 따라서 박성...
개울 안 작은 섬에서 만든 기적…'탱크' 최경주, 한국 골프 역사 새로 썼다 2024-05-19 17:45:23
고향인 완도같은 자리였다. 덕분에 벌타를 받지 않고 세번째 샷을 칠 수 있었다. 최경주는 자신에게 주어진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59도 웨지를 잡고 가볍게 툭 친 세번째 샷은 핀 1m 옆에 붙었고 천금같은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샷을 치자마자 공이 물에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갤러리의 반응을 보니 살아있는 것...
‘셰플러 시대’ 선언…PGA투어 2주 연속 우승 2024-04-22 23:22:30
왼쪽 물에 빠지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셰플러는 벌타를 받고도 파를 지켰다. 네 번째 샷이 그린 경사를 따라 왼쪽 홀 방향으로 절묘하게 굴러갔고 3.45m 거리에서 멈췄다. 셰플러는 어둑해진 하늘 아래에서 파 퍼트를 집어넣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쳤다. 22일 경기를 재개한 셰플러는 16번(파4)과 17번홀(파3)에서...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서 '두번째 쿼드러플 악몽' 2024-04-13 00:22:17
빠지고 말았다. 벌타 뒤 시도한 여섯번째 샷은 또다시 그린을 넘어갔다. 스피스는 퍼터를 잡았고 3번의 퍼팅으로 9타를 기록했다. 이후 17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잃은 그는 7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지으면서 커트 탈락 위기에 놓였다. 스피스가 오거스타 내셔널GC의 15번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돌격대장' 황유민, 장타전쟁 끝냈다…국내 개막전 우승 2024-04-07 18:48:44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이 움직이지 않은 것이 확인돼 벌타를 피했다. 위기는 오히려 마지막 날 찾아왔다. 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프린지에 걸렸고 1m 파 퍼트를 놓치면서 대회 첫 보기를 범했다. 노보기 행진이 56번째 홀에서 중단된 순간이다. 이어진 3번 홀(파3)에서도 약 6.5m 파 퍼트를 놓친 황유민은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