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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하나 안 대고 15분만에 샤워…5억 '인간 세탁기' 판매 시작 2025-12-23 17:17:49
이때 수압 역시 인공지능(AI)이 신체 상태를 분석해 조절한다. 샤워가 끝나면 배수가 이뤄지고, 강한 바람이 분사돼 전신을 말려준다. 샤워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이다. 체험을 마친 슈칸분슌 기자는 "15분만에 전신을 골고루 씻겨준다"며 "목욕이 귀찮다는 목욕 거부족이나 혼자 목욕을 하기 힘든...
환율 상승세에 국고채 금리 장기물 상승…3년물 연 2.963%(종합) 2025-12-23 17:16:10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3.6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최고가(4월 9일 1,484.1원)에 근접해졌다.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경기변동 영향에 더 민감한 장기물 중심으로 일제히 금리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일본 장기금리 지표인...
엔켐, 애프터마켓서 10%대 급등 2025-12-23 17:15:10
엔켐, 애프터마켓서 10%대 급등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엔켐[348370]이 23일 애프터마켓에서 10%대 급등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6분 기준으로 엔켐은 정규시간 종가(6만4천200원) 대비 10.28%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천자칼럼] 韓 우주 스타트업의 도전 2025-12-23 17:14:16
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이 회사의 주력 발사체 ‘팰컨 헤비’의 ㎏당 운송 원가는 1500달러(약 222만원) 안팎이다. 현재 시험 중인 ‘스타십’이 본격 투입되면 100달러(약 14만8000원)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구 전체를 통신위성으로 뒤덮는 ‘스타링크’ 등 우주 프로젝트가 탄력받는 배경이다. 스페이스X 발사체는...
'먹는 위고비' FDA 첫 승인…글로벌 비만약 경쟁 본격화 2025-12-23 17:09:44
2년가량 늦었지만 먹는 약 출시는 두 회사 간 격차가 4개월가량으로 단축될 것이란 의미다. 감량률 면에선 먹는 위고비가 앞선다. 64주 차에 체중을 16.6%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오포글리프론은 72주 차 12.4%다. 복용법은 오포글리프론이 편하다. 먹는 위고비 성분인 펩타이드는 몸속에 들어가면 효소들이 빠르게 분해한다....
[데스크 칼럼] '검은 반도체'와 우유 갈라파고스 2025-12-23 17:07:19
급증하고 있다. 2020년 처음으로 1만t을 넘긴 뒤 4년 만인 지난해 4만8671t으로 네 배 이상 급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년엔 우유 관세 철폐(0%)까지 닥친다. 정부는 원유 쿼터제와 생산비 연동제를 단계적으로 손질해 시장 신호가 작동할 여지를 만들어줘야 한다. 김이 수출 산업으로 거듭났듯, K가공유와 버터,...
환율 연고점 턱밑…이틀째 1,480원 상회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종합) 2025-12-23 17:06:32
기준으로도 4월 9일(고가 1,487.6원) 이후 최고치다. 외환 당국이 잇따라 환율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도 9천550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원화가치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연말을 앞두고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 주식 투자 등을 위한 달러 매수세가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파죽지세 환율 1,500원 코앞…당국 배수진에도 시장은 상승 베팅 2025-12-23 16:59:24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5원 상승한 1,483.6원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으로 1,480원 위에서 마감한 것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과 13일(1,483.5원) 이후 16년여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12시27분께 1,484.2원까지 뛰어 지난...
첫 상업 발사체 한빛…30초만에 '임무 종료' 2025-12-23 16:40:22
‘한빛-나노’를 발사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 발사 후 정상적으로 상승하는 듯 보였지만 약 30초 뒤 기체 이상이 감지됐다. 이륙 약 1분10초 뒤에는 발사체가 화염에 휩싸인 장면이 중계됐다. 발사체는 안전이 확보된 구역에서 지면과 충돌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브라질 공군과...
AI로 홍수·가뭄 대비...야외 근로자 위한 '기후보험' 도입 2025-12-23 16:33:58
10분 단위로, 도로 살얼음은 12시간 전에 예측하고, 댐·항만·건축물 등은 기후변화에 맞춰 설계기준을 강화한다. 또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야외 근로자의 소득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기후보험을 도입하고 '기후적응특별법'도 내년 제정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