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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카고 불법입국자 이송버스 단속하자 버스회사 '몰래 떨구기' 2023-12-20 08:11:21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정책 실패로 인한 불법입국자 급증 문제가 국경지역 지자체와 미 전역에 어떤 문제들을 초래하고 어떤 상황에 직면하게 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필요했다고 항변한다. 이와 관련 시카고시에는 작년 8월 이후 2만6천여 명의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가 이송됐다. 시카고시는 이미 오...
美텍사스주 새 이민법에 멕시코 대통령 "美연방정부 권한 침범" 2023-12-20 01:42:35
미국 공화당 소속인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전날 불법 월경 이민자를 주 사법당국에서 직권으로 체포하고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이민법 'SB4'에 서명해 공포했다.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이 법은 텍사스주로 들어온 불법 입국·재입국 이민자에 대해 최대 징역 20년까지 처벌할 수 있는 조항...
美 흑인단체대표 "중남미 출신은 강도 야만인" 발언 '일파만파' 2023-12-15 06:59:19
불법입국자들을 위한 숙소 마련과 긴급 지원 서비스에 총력을 쏟고 있는 데 대해 반감을 표하며 "불법입국자들이 가난한 흑인 주민들 보다 더 호의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불평했다. 그는 "흑인들이 길거리에 깔려 있어도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다. 흑인들을 마약중독자·정신이상자로 간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트럼프 독재자 발언에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없는 위협" 2023-12-12 02:31:13
성공하면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에서 불법입국자를 막기 위해 장벽을 건설하고 석유 시추를 재개하기 위해 "(취임 첫날) 단 하루만 독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베이츠 부대변인의 이날 답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과거 행동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1·6사태는 트럼프 전...
미국인 48% "바이든, 우크라이나에 돈 너무 쓴다" 2023-12-11 12:18:38
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불법입국자를 막기 위한 국경 예산의 시급성을 주장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12일 백악관에 전격 초청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바이든, 12일 젤렌스키 백악관 초청…의회에 지원예산 승인 압박(종합) 2023-12-11 07:26:29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불법입국자를 막기 위한 국경 예산의 시급성을 주장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공화당을 겨냥해 "푸틴이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기꺼이 주려 한다"며 "역사는 자유와 대의에 등을 돌리는 사람들을 혹독...
호주, 이민자 폭증에 새정책 예고…'학생 비자' 노동자 단속할듯 2023-12-10 11:39:04
국경이 열리면서 일시적으로 입국자가 늘어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올해 더 많은 유학생이 들어오면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유학생이 급증하면서 주택이 부족하고 임대료가 치솟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지난 7월 호주 공공문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 기준 도심지에 새로 공급된...
美 시카고 '불법입국자 월동용 천막촌' 건설공사 백지화 2023-12-07 04:22:46
불법입국자 월동용 천막촌' 건설공사 백지화 주정부 "중금속 오염 부지에 망명희망자 보호소 지을 수 없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시가 남부 국경지대에서 이송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의 겨울나기용으로 조성을 추진한 대형 천막촌 건설 계획이 백지화됐다. 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산 넘으니 또 산…美시카고 '불법체류자 월동 천막촌' 건설 난항 2023-12-05 06:22:02
급속히 유입된 2만5천여 명의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의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아직 경찰서와 공항 로비 등에 머무는 2천여 명을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카고시는 지난 9월 사설업체 '가다월드'(GardaWorld)와 2천930만 달러(약 400억...
강추위 닥친 美시카고, 불법입국자 수용 위해 교회와 손잡아 2023-11-29 07:28:39
강추위 닥친 美시카고, 불법입국자 수용 위해 교회와 손잡아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에 갑자기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시 당국이 경찰서와 길거리 텐트 등에서 지내고 있는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교회와 손을 잡았다. 28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