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재정 바닥·민생 파멸적 타격"…中지방정부, 제로코로나 '반기' 2022-12-07 11:01:36
상명하복의 공직 기강이 절대적인 중국에서 지방정부가 중앙 당국의 역점 시책을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누리꾼들은 "민중뿐 아니라 지방정부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감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거나 "재정과 인내심이 바닥난 지방정부의 반기"라는 평가를 하며...
[시론] 공직자의 책임 2022-11-23 17:36:54
두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는 상명하복하는 공직자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가치를 고민하고 양심에 비춰 판단하는 공직자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직자 행동강령은 공직의 가치를 이야기하기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나열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은 공공성,...
[이슈프리즘] 다시 돌아온 이재용의 시간 2022-11-10 17:46:38
과거 ‘상명하복’식 문화로 돌아가선 안 된다.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이 뉴 삼성의 전부여서도 곤란하다. 매주 목요일 공판에 출석해야 하는 사법 리스크도 경영 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이 회장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뉴 삼성의 비전만큼이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고민도 깊을 것이다. 이사회는 회장...
실리콘밸리식 조직 문화 도입…"부서 대신 직무중심" 2022-10-31 17:51:22
하복식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패스트팔로어’ 시절엔 적합했을지 몰라도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현재 상황엔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추진하던 기업 문화 개선 방향을 감안할 때 애플처럼 조직의 유연성을 크게 높이는...
"삭제 지시 없었다"…총공세 나선 文 안보라인 2022-10-27 18:18:52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 위원장을 맡았던 하태경 의원은 라디오에서 ‘첩보 삭제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박 전 원장 주장에 대해 “군대적 상명하복 조직인 국정원에서 원장의 지시 없이 삭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하 의원은 서 전 실장에 관해서도 “문 전 대통령에게 불똥이 튀지 않도록 하기...
롯데백화점, 4년만에 직원 유니폼 교체…친환경 소재 사용 2022-10-23 06:00:01
폴리에스터'와 '리젠'을 적용한 친환경 유니폼이며, 실외 근무와 신체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신축성을 강화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새로 제작한 동복 유니폼을 모든 지점에 배포했으며 내년 5월부터 착용할 하복 유니폼도 새로 제작할 예정이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일한의원연맹 "내달 초 서울서 한일의원연맹과 합동총회" 2022-10-18 20:06:29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자민당)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한일관계를 개선하는 환경을 확실히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한일의원연맹과 일한의원연맹은 지난달 26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4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최에 대해 협의했다. 연례행사였던 두 연맹의 합동총회는 코로나19...
"200만원도 못 받아"…월급명세서 공개한 7급 공무원 2022-08-08 14:42:34
시험 경쟁률이 올해 9급의 경우 29대 1, 7급의 경우 42.7대 1로 떨어졌다. 바늘구멍만큼 뚫기 어렵다던 공무원이 직업으로 외면받는 이유는 이 같은 박봉과 인센티브 없는 과중한 업무, 상명하복식 근무환경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A씨가 올린 글에는 "공무원 왜 하냐", "저 정도면 혼자 살아야 한다", "애들 학원도...
[데스크 칼럼] 누가 경찰공화국을 꿈꾸나 2022-07-28 17:36:03
하복의 지휘체계를 생명으로 하는 공권력 조직인 경찰의 집단 항명 사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당황스럽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권한을 손에 쥔 경찰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거북스럽기만 하다. “경찰의 민주적 통제는 국민이 해야 합니다”라며 짐짓 장엄한 표정으로 선동 발언을...
[사설] 경찰까지 머리띠 매는 부박한 집단주의를 개탄한다 2022-07-26 17:23:53
상명하복과 엄격한 위계질서, 민주적 통제가 필요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 특수 조직이 지휘계통을 무너뜨리고 치안 현장을 떠나 집단 집회를 갖는 것은 윤 대통령의 지적대로 국가 기강을 흔드는 중대한 일로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이제 경찰은 민생 치안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정부 정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