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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에 남은 한글 서체 DB 구축한다 2018-09-03 14:56:23
'용비어천가' 권8에 나오는 한글 1만3천 자의 윤곽선을 추출해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디지털한글박물관(archives.hangeul.go.kr)을 통해 공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ㅈ'을 지금은 두 획으로 쓰지만, 과거에는 세 획으로 썼다"며 "서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표기법과 글꼴 변화 양상을 체계적으로...
[생글기자 코너] 한글 자음에 이름을 붙여준 최세진의 《훈몽자회》 2018-09-03 09:00:59
당시에는 훈민정음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훈민정음을 읽는 법을 설명하기 위한 방안으로 차자표기법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윽, ?, 읏’으로 읽히는 한자가 없어 ‘역(役), 귿(末·끝), 옷(衣)’을 이용해 표시한 것이다.그럼 ‘지읒, 치읓 … 히읗’ 중 ‘...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 영문표기 'SO'는 서, 'HO'는 호…'정답은 물어봐야' 2018-08-27 13:28:47
확인하기 어려운 분위기였기 때문에 대회에 등록한 영문 표기법으로 한글 표기를 유추하다 보니 '소길산'으로 혼동된 것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북한 사격 선수단장으로 참석한 서길산 단장은 이번 대회에도 'So'라고 쓰인 AD 카드를 착용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북한의 영문표기는...
중앙행심위 "주은, 여권 영문명 JUNE으로 쓸 수 있다" 2018-06-28 09:13:31
"한글이름과 발음 유사한 영문이름 여권에 사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여권에 한글이름 '주은'의 영어표기를 'JU EUN'뿐만 아니라 'JUNE'으로도 표기할 수 있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로마자표기법을 따르지 않더라도 한글이름과 발음이 유사한 영문이름을 여권에 사용할 수...
"낯선 용어에 조악한 글씨…옛 한글자료는 번역 필요" 2018-02-26 13:52:37
"옛 한글은 어떤 표준화된 표기법도 없이 쓰였으며, 띄어쓰기도 돼 있지 않고 글씨가 조악한 경우도 있다"며 "오늘날 쓰는 한글과는 표기에서부터 어휘, 문장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이어 지금까지 번역된 한글 고전소설을 분석해 '홍길동전'과 '심청전', '흥부전' 등은 10권...
[올림픽] 아리랑으로 하나 된 남북…평창엔 오직 코리아만 있었다 2018-02-09 21:59:37
그리스 선수들이 가장 먼저 스타디움에 들어선 이후 한글 표기법에 따른 국가명 순서대로 입장했다. '손에 손잡고'에 이어 세계적인 히트곡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한 한국의 유행가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핀란드와 필리핀, 헝가리, 홍콩 선수들이 입장할 때 흘러나오던 레드벨벳의 '빨간...
[김은주의 시선] 조선어학회와 올바른 한글 사용 2017-10-19 07:31:01
외국 인명 및 지명에 관한 표기를 통일하기 위해 '외래어표기법통일안'을 발표했다. 해방 후에는 국어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1945년 11월 '한글 첫걸음'을 시작으로 '초등국어교본,' '중등국어독본' 등의 교과서를 편찬했으며 대대적으로 한글강습회를 열었다. 1948년 '세종 중등국어...
개막이 코앞인데…평창올림픽 누리집 '엉터리 영문' 수두룩 2017-10-07 10:05:44
'1 Jungangro, Chuncheon Si, Gangwon-Do'라고 표기돼있다. 조직도 역시 한글로는 57개 부서이지만, 영문에는 4개 부서가 빠진 53개만 수록됐다. 역사와 문화란에서는 Spirit(정신)을 Spints라고 잘못 썼고, 강원도의 꽃은 'Gangwon-do Flowe'라고 쓰다 말기도 했다. 오씨는 이밖에 도내 16개 시·군은 물...
경북대 "가장 오래된 한글 음식조리서 추정 필사본 발견" 2017-09-28 15:58:20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한글 음식 조리서에는 없는 ㅴ, ㅵ 등 세 글자로 된 병서자가 들어 있으며, 15세기 문법도 나온다는 것이다. 병서자는 15∼16세기 문헌에 주로 쓰였고 17세기 초기 문헌에도 나타난다. 백 교수는 한글 표기법, 종이 품질 등을 검토해 이 책이 16세기 후기에 필사됐으며,...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조선족 이름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 2017-08-22 07:30:01
표기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리 있는 반론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오랜 세월 외국에 살면서도 어렵게 우리말을 지켜온 조선족 입장에선 납득하기 힘들 수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나 귀화자 가운데 조선족이 가장 많고 어차피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에 각각 'CHINA-KOREAN'(차이나 코리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