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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그때그때 다른 최저임금 인상률 근거 2021-07-14 17:25:21
달랐다. 2020년 적용 최저임금에는 소득분배 개선분 외에 협상배려분이라는 지표가 동원됐다. 지난해에는 근로자 생계비 등이 주요 산정 근거였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취업자 증가율’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한 것이다. 그나마 객관적 지표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두고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획재정부가 ...
"영, 팬데믹 기간 서민 자산 13만원 늘때 부유층 7천만원 증가" 2021-07-12 11:49:04
분배가 불평등하게 이뤄진 셈이다. 부동산과 주식을 가진 중산층ㆍ부유층은 자산 가격 상승으로 '팬데믹 특수'를 누렸다. 부동산 취득세가 줄어들고 재택근무에 맞는 '넓은 집'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영국 주택 가격은 지난 3월까지 1년 사이 9.9%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또,...
옐런 "코로나19 변이, 글로벌 경제회복 위협" 2021-07-11 18:10:11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저·중간소득 국가들에 대한 백신 분배 지원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G20 경제 수장들은 9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 패널로부터 코로나19 다음으로 팬데믹 상황이 닥치면 세계 정부들이 이에 대비하거나 맞서 싸우는 데 향후 5년간 최소 750억 달러(약 85조 원) 비용을 투입해야...
[사설] 정치권發 가짜뉴스 그대로 두고 언론 재갈부터 물리겠다니 2021-07-08 17:28:09
가격이 17% 올랐다고 우기고 있고, 고용과 소득분배 지표를 분식하는 데도 부끄러움이 없다. 통계가 입맛에 맞지 않으면 통계청 수장까지 바꾸는 게 현 정부다. 정부뿐 아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는 본인 공약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발언까지 왜곡하고는 사과 한마디 없다. 현 정권은 지난 4·7...
[속보] 文 "2차 추경 신속 처리 필요…재정이 마중물" 2021-07-06 11:18:41
소득 격차를 완화하며, 분배를 개선하고 성장률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지출의 선순환 효과가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확장적 재정 정책이 1석3조의 정책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손실보상법이 공포된다. 문...
이재명 "로봇·탄소稅 걷자"…이낙연 "땅부자 증세" 2021-07-04 17:22:46
위해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전제에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 “기본소득 공약은 월 4만원 정도 지급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평균 임금 400만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가는 일자리를 늘리는 데 모든 제도를 집중해야 하고,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분배정책이자 복지”라고 말했다. 이날 면접에서 후보들은 조국 전...
물려준 재산 날리면 어쩌지…'상속신탁제' 활용하세요 2021-07-04 17:11:15
올라가는 소득세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물론 자녀가 받는 수익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부과되지만 언젠가는 상속이나 증여할 재산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올해 소득세 최고 세율이 45%까지 인상된 만큼 고민해볼 만한 부분이다. 아파트 보유세를 피하기 위해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하려는 시도도...
구글·애플에 큰 타격…한국 稅收도 늘어날 듯 2021-07-02 17:43:27
각국에 분배될 법인세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그간 국내에 고정 사업장이 없어 높은 매출이 발생해도 충분히 과세하지 못했던 거대 글로벌 기업에 대해 한국 정부가 추가 과세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필라1에는 못 미치지만 글로벌 최저한세(필라2) 역시 세수 증가 요인이다....
미중갈등·일국양제·양극화…中공산당 100년 과제 수두룩 2021-07-01 15:30:38
가처분 소득은 4천달러 수준으로 멕시코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버는 돈으로는 살인적으로 치솟는 집값 등을 부담할 수 없어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부유층이나 중산층은 아파트, 상가 등 부동산에 투자해 그 시세 차익을 즐기고 있지만, 중국의 대다수 서민에게 부동산 투자는 '그림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4년간 집값 상승률 17%를 믿으라고? 2021-06-27 17:54:00
달해 중위소득 가구가 서울에서 중간 가격대의 집을 사려면 17년8개월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한다. 경제의 생명은 통계다. 현실이 왜곡된, 조작된 통계는 지표경기와 체감경기 간 괴리를 발생시킨다. 그 결과 정책당국과 정책 수용층 간 인식 격차가 생기고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와 효과가 떨어진다. 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