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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엉터리 평가, 고무줄 통계…이렇게 신뢰성 없어서야 2021-06-27 17:46:25
1월 소득분배가 역대 최악으로 나오자 통계청장과 소득분배 조사 방식을 모두 바꾸기까지 했다. 정부 행정이 이처럼 제멋대로이니 공공기관 평가라고 제대로 될 리 만무하다. 심각한 것은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정부 신뢰는 물론 국가 신뢰도마저 추락하게 된다는 점이다. 정부의 통계 숫자가 ‘고무줄’이고 공공기관에 대한...
현대차 노조 '직격'한 與 청년 최고위원 2021-06-24 17:29:06
어떻겠느냐”며 “대신 소득은 많이 양보하고 청년들이 더 열심히 일할 테니 돈을 좀 더 달라”고 했다. 사무연구직을 중심으로 한 MZ세대 직원들은 노조 방안에 반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요구가 이른바 ‘갓술직(신+기술직)’으로 불리는 50대 이상 기술직의 기득권을 유지하자는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단독] 與 최고위원, 현대차 노조 직격…"청년에 소득 양보하길" 2021-06-24 09:51:56
“대신 소득은 좀 많이 양보하세요. 청년들이 더 열심히 일할 테니 돈을 좀 더 주세요”라고 했다. 노조가 정년 연장을 이뤄내려면 일자리를 청년들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초고령화 시대에 노동시장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기성세대와 노동시장에 진입해야만 하는...
"세계 부호들, 주로 이곳에 투자해 재산 증식" 2021-06-24 09:23:16
분석했다. 지니계수는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지를 알려준다.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의 수치로 표현되는데, 값이 ‘0’(완전평등)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완전불평등)에 근접할수록 불평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편, 빠른 부의 창출, ...
한국 MZ세대 10명 중 7명 "부와 소득 불평등" 2021-06-22 11:47:57
한국 밀레니얼 세대 73%, Z세대 76%가 사회 전반에서 부와 소득이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MZ세대의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 비율(밀레니얼 세대 69%, Z세대 66%)을 웃도는 수치다. 한국 MZ세대는 불평등의 주요 원인으로 부유층에 호의적인 법, 규제, 정책(밀레니얼 세대 45%, Z세대 44%)을...
[경제 포커스] 성장이 더 정의롭다 2021-06-21 17:41:05
것이다. 성장과 분배는 조화가 필요하고, 시대 상황에 따라 비중을 달리하는 가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밖에 없다. 이 문제에서 국민 공감대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이 필수적이다. 소득분배의 현황 파악은 늘 쉽지 않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나뉘는 주제다. 현 정부가 표본 개편 또는...
[사설] "국제 비교해도 최저임금 올릴 이유 없다" 경총 분석 타당하다 2021-06-20 16:56:57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하여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어제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오를 이유가 없다”며 이들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경총이 경영계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분석은 최저임금의 법적 기준을 토대로 조목조목 따져본 결과라는 점에서 현재...
[다산 칼럼] 하이에크가 보는 기본소득 2021-06-20 16:53:09
소득론자들은 목소리를 높인다. 그런 주장의 배후에는 분배의 평등이 자리잡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을 똑같게 만드는 평등은 하이에크에게 있어선 안 된다. 그에게 평등은 자유주의의 유서 깊은 법 앞의 평등이다. 시장 소득의 분배 결과를 두고 공정 또는 불공정하다는 기본소득론의 도덕적 평가도 문제다. 그런 평가엔...
경총 "생계비·지불능력 분석결과 내년 최저임금 인상요인 없어" 2021-06-20 12:00:01
판단했다. 경총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최저임금 제도가 소득분배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돼 소득분배를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2000년 1천600원에서 2017년 6천470원으로 연평균 8.6% 인상돼 명목임금상승률(4.8%)의 1.8...
사진 한장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위상 [여기는 논설실] 2021-06-18 10:55:05
각종 통계 산출 방식을 바꿔가며 일자리나 소득분배 관련 통계를 바꿀 때부터 예견된 일이지만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도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는 남아공 대통령이 잘린 사진에 "백마디 말다 한 장의 사진이 더 크게 말하고 있다"고 썼다. 어찌 보면 수긍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