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6) 북한산 원효-염초 리지 / 장쾌한 풍광과 아기자기한 바위맛이 즐거운 암릉길 2014-09-25 16:27:37
더욱 친근감이 가는 클라이머며 아직도 5.10급을 거뜬하게 선등하는 실력자이기도 하다. 오늘 등반은 ‘원효염초 리지’다. 한자어로는 암릉길을 이르는 리지는 ‘릿지’로도 많이 불리는데 리지(ridge)는 한 마디로 바위로 된 모든 능선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리지’하면 소규모의 바위능선...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9) 선인봉 재원길 / 알프스에서 피어난 꿈 선인에 잠들다 2014-09-25 16:14:25
누가 매겼을까? 기자가 느끼기에는 최소 5.10b~5.10c는 나와야 할 것 같은 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난이도는 5.8이다. 손끝이 간신히 들어가는 실크랙을 잡고 도저히 출발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것은 마치 5.10급 슬랩을 선등하는 클라이머가 5.8난이도라는 수리봉 아이길에서 연거푸 추락을 당하고 난 뒤의...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8) 선인봉 설우길 / 친구가 남겨준 바윗길 그리고 떠난 길 2014-09-25 16:13:26
선인에는 가장 만만해 보이는 박쥐길의 난이도가 5.10a이며 그 윗 단계인 표범길은 5.10c에 이른다. 선등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볼트의 거리 또한 선인봉이 대체적으로 길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난이도로 치면 인수에도 빌라길이나 청죽길, 학교a 같은 5.12급 고난이도의 바윗길들이 클라이머의 간담을 서늘케하지만...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5) 노적봉 경원대길 / 너는 아느냐 이 길을 낸 클라이머의 뜻을 2014-09-25 16:11:12
불장난길(5.9)은 초급 클라이머에게, 경원대길(5.10a)은 중급 클라이머들에게, 그리고 하늘길과 빨대길은 중상급 클라이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길이다. 최근에는 불장난길 둘째 마디 크럭스 완료지점에서 빌레이 실수로 인한 추락사고가 있었다. 하늘길은 첫째 마디가 5.10a, 둘째 마디 5.11a, 셋째 마디 5.8 넷째 마디...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4) 인수봉 청죽길 / 클라이머의 한계를 묻는다 2014-09-25 16:10:22
다시 5.10a, 5.10b, 5.10c, 5.10d로 나뉘는데 5.10d로 올라가면 매우 어렵다고 느껴진다.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고는 오르기 힘들며 고급의 기술이 필요하다. 5.11급도 역시 5.11a, 5.11b, 5.11c, 5.11d로 나뉘는데 매우 어렵고 특별한 운동으로 트레이닝을 해야만 오를 수가 있다. 소질이 있는 등반자는 5.11급까지 오를...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3) 내설악 미륵장군봉 코락길 / 설악에 새겨진 ‘코등’의 자존심 2014-09-25 16:09:33
노을이 질 때까지(5.10d), 레인던스 크레이지(5.10a), 환영길(5.10b), 하얀마음(5.10c), 바기라티 가는길(5.11d)이 있으며 주로 왼쪽 4개의 바윗길을 등반한다. 마치 적벽을 여러 개 붙여놓은 듯 붉고 기운찬 바위들은 계속 이어져 몽유도원도 릿지를 이루고 있다. 신선벽 건너편, 그러니까 올라가던 길에서 신선벽을 왼쪽...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9) 도봉산 배추흰나비의 추억 / 배추흰나비는 왜 그때 날아 왔을까? 2014-09-25 16:05:17
쉽지만은 않은 구간이다. 셋째 마디는 난이도 5.10 정도가 된다. 셋째 마디를 앞두고 아무래도 암벽화를 신어야 할 것 같아 배낭을 열어보았더니 분명히 배낭 속에 들어있던 암벽화가 보이지를 않는다. 차분히 생각해보니 첫째 마디에서 암벽화를 신을까 리지화를 신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그곳에 두고 온 것이었다. 맨발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4) 인수봉 하늘길 / 거친 호흡과 오름짓, 하늘을 향해 쏴라 2014-09-25 15:57:12
: 5.10c, 선인봉 하늘길 : 5.11b, 관악산 하늘길 : 5.10급) 선인봉 하늘길도 그렇지만 인수봉 하늘길도 힘을 많이 써야 하는 크랙길이 있기 때문에 일명 '노가다길'로도 불리며 슬랩에 강한 여성보다는 완력이 있는 남성에게 어울리는 남성적인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산구조대 못미처 비둘기샘에서 찬 물 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3) 인수봉 거봉길/ 거봉의 큰 뜻 인수에 새기다 2014-09-25 15:56:07
따라나선 길은 거봉길. 인수 남동면 연습바위로 유명한 짬뽕길(5.10a)의 바로 오른쪽에서 출발하는 길이다. 거봉길은 모두 네 마디로 이루어진 비교적 짧은 코스의 바윗길이다. 2008년 5월호 '사람과 산'(발행인 홍석하)의 별책부록으로 발행되어 아직도 많은 클라이머들이 애독하는 <인수선인의 바윗길>을 보...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0) 인수봉 빌라길 / 명품길로 인정받는 인수의 지존 2014-09-25 15:54:35
높은 바위길들이 포진하고 있다. 남면은 아래쪽으로부터 여정길(5.10c), 청맥길(5.11c), 동양길(5.10.b), 학교b길(5.11d), 하늘길(5.10d), 학교a길(5.12a), 거룡길(5.11b)이고 남서면에는 거룡길에 이어 위쪽 방향으로 빌라길(5.12a), 검악a(5.11d), 청죽(5.12a),에코(5.11d), 알핀로제스(5.11c)의 순으로 자리를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