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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도 은퇴한 60대도 "피카소 그림 100만원만 구입"…깜깜이 미술거래 판을 깼다 2022-07-28 16:39:19
30대 초반 잘나가던 회사를 관두고 간송미술관으로 향했다. 전시 기획과 운영, 계약과 재무 회계 등을 총괄하며 대구 간송미술관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아트 딜러들을 쫓아다녔다. 폐쇄적인 거래 문화, ‘주먹구구식 유통’이 관행이던 미술계 안에서 어떤 그림이 좋은 것이고, 누가 사고파는지를 유심히 관찰했다....
MZ세대 몰리자 '대호황'…"호캉스하며 그림 감상" 패키지 봇물 2022-07-15 22:00:01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서보 화백 작품을 '조각 투자'로 선보인 신라호텔은 올해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를 통해 전시회 패키지를 선보였다. 뚝섬미술관의 전시회 ‘로그아웃'전 관람 기회와 호캉스를 묶어 '신라 컬처 스테이'로 판매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도 다음달 말까지 스페인 화가...
[전시 프리뷰] 점점점…무한 확장한 '쿠사마 야요이 세계' 2022-07-13 15:35:54
대구미술관에서 열었던 쿠사마 야요이의 개인전을 제외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다. 이 중에는 지난해 서울옥션에서 54억5000만원에 낙찰된 ‘호박(Pumpkin)’도 포함됐다. S2A가 첫 전시로 쿠사마 야요이를 선택한 것은 김웅기 회장이 처음으로 구입한 미술작품이어서도 있지만, 동양인 여성 화가로 무시 받았던 쿠사마...
아시아 중심 된 K아트…그 뒤엔 든든한 후원기업 있었다 2022-07-01 17:36:01
참여한 국제갤러리는 유영국(약 10억원)과 박서보(약 5억원), 양혜규와 강서경(각각 1억원) 등의 작품을 고가에 판매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작품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미술계의 ‘인싸’(인사이더·주류)가 됐다”고 말했다. ○커지고 높아진 한국 미술한국이...
팝핀현준, `아틱(Artique)`과 함께 아트페스타에 작가 참여 2022-06-22 14:39:19
유기묘를 주제로 기부 전시(묘해, 당신의 미술관)를 진행 중인 배우 김민규, , 더불어 일상을 소재로 영감 있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김석중, 리케이 등 국내외 베스트셀러 작 가의 작품도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 현대추상미술 발전의 선구자 박서보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81세 노화백 "내 최고 작품? 아직 안나왔다네" 2022-06-15 17:35:15
민중미술이 유행했다. 박서보·하종현·정상화(앵포르멜→단색화), 이건용(아방가르드), 황재형(민중미술) 등 현재 ‘대가’로 불리는 화가들은 이 흐름을 주도한 인물들이다. 곽훈 화백(81)은 예외다. 그의 그림은 더없이 한국적이다. 해외 미술계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한국 현대미술의 조류와 동떨어져 있다. 프랑스...
루이비통 꽃비빔밥, 구찌 버거…"이제 먹는 것도 패션" 2022-06-09 16:58:38
의미로 한쪽 벽면엔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작품이 걸려 있어 미술관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상상을 자극한다. 이태원 구찌 가옥 6층에 자리한 구찌 오스테리아는 구찌의 상징적 컬러인 그린을 주로 썼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와 녹색 식물들이 더해지며 유럽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자아냈다. 테이블웨어와...
텅 비우니, 통 하더라 세계 홀린 단색화 2022-05-05 16:16:36
Dansaekhwa(단색화).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이라고 똑똑히 말한다. 지난달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만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이사이자 이름난 ‘큰손’ 컬렉터 론티 이버스 아만트재단 대표도 그랬다. 50년이 걸렸다. 단색화가 단색화로 불리기까지. 한국 단색화는 하나의 혁명이었다. 1970년대 정부 주도의 국전을...
500점 모은 '큰손 컬렉터'…"수집은 예술에 생명 불어넣는 일" 2022-04-26 17:58:21
자신이 10년 전 설립한 서울 부암동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다. 이 미술관은 안 회장의 소장품으로 지난 13일부터 개관 10주년 기념전 ‘두려움일까 사랑일까’를 열고 있다. 이중섭, 정상화, 박서보, 박수근, 김환기, 서세옥, 이응노, 유영국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이끌어온 화가 31명의 대표작 140점을 들여놨다. 안...
'꿈의 우유' 출렁인 베네치아…세계 미술계 'M·I·L·K'에 꽂히다 2022-04-24 18:13:42
찾은 박서보 그룹전에는 론티 이버스 아만트재단 대표 등 세계적 컬렉터들이 찾았다. 전광영 개인전이 열리는 팔라초 콘타리니 폴리냑 앞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미국 출신인 한 큐레이터는 “큐레이터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하는 전시란 소문이 났다”고 했다. 한국관도 헝가리 루드비히 뮤지엄을 비롯한 여러 미술관의 전시...